목차
CONTENTS -
[정보처리이론] 정보처리 접근 이론
I. 정보처리 접근의 특성
II. 정보처리체제의 구조
1. 정보처리체제의 처리
1) 부호화와 표상
2) 전략
3) 자동화
4) 일반화
2. 실행통제 구조의 역할
3. 지식이 정보처리체제에 미치는 효과
III. 피아제 이론과 정보처리이론 간의 비교
[정보처리이론] 정보처리 접근 이론
I. 정보처리 접근의 특성
II. 정보처리체제의 구조
1. 정보처리체제의 처리
1) 부호화와 표상
2) 전략
3) 자동화
4) 일반화
2. 실행통제 구조의 역할
3. 지식이 정보처리체제에 미치는 효과
III. 피아제 이론과 정보처리이론 간의 비교
본문내용
볼 수 있다. 자동차를 처음 배울 때 기억변속이 느리고 무리하게 이루어진다.
그러나 연습을 계속하게 되면 운전자는 기어변속을 위해 필요한 모든 단계들을 의식하지 않고 아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된다. 이와 동일한 처리가 문제를 푸는 동안 개발된 인지적 전략에서 일어난다.
이에 해당되는 좋은 예로서 산수를 들 수 있다. 곱셈문제를 계산하는 동안 7세 아동들은 해답을 얻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사용한다. 발달과 더불어 기억전략의 사용은 자동화되어 간다.
(4) 일반화(generalization)
아동들에 의해 개발된 전략은 종종 아주 과제 구체적인 경우가 있다. 예컨대, 앞에서 소개된 최소화 규칙이 학교에서 산수 문제를 풀면서 일어날 수 있다. 아동들은 일반화를 통해 이전 문제해결과정에서 배운 전략을 새로운 상황에 적용하게 된다.
학교에서 더하기 문제가 제시될 경우 아동은 최소화 규칙을 정확하게
적용하여 덧셈문제를 풀 수도 있다. 그러나 일련의 실물을 제시하면 1부
터 세어나가는 방법으로 문제를 풀려고 할 수 있다. 아동이 최소화 규칙
에 보다 익숙해지면 새로운 문제 상황에 일반화하기 시작할 것이다. 그래
서 학교에서 산수문제를 풀면서 학습한 전략을 집에서 사탕과 같은 사물
을 세는데 일반화할 수 있다. 이러한 전략의 사용은 형제들끼리 봉지 속
에 덜어있는 여러 개의 사방을 똑 같게 나누어 갖기 위해 아주 유용한 기
능이다.
2) 실행통제 구조의 역할
부호화와 표상, 전략사용, 자동화, 일반화 등과 같은 모든 처리기능은
아동들로 하여금 정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러
한 처리기능들을 언제 사용할 것인지를 알 수 있는 능력의 발달은 처리기
능의 효율적인 사용과 관련된 아주 중요한 발달의 한 측면이다. 그래서
아동이 문제와 전략을 선택하고 그리고 성공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
한 아동의 조정적 역할을 반영하기 위해서 어떤 정보처리모델이라도 반
드시 실행기능을 포함하고 있어야 한다. 아동이 지적인 문제에 접근할 경
우 목적, 목표, 그리고 동기를 가지고 접근하기 때문에 이러한 요인들도
역시 아동들의 문제해결 수행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즉, 아동은
자신들의 인지적 기능을 조정하고 그리고 자신들이 접하는 정보를 선택
하고, 조직하고 그리고 해석하는데 있어서 능동적인 실행자로 기능해야
만 한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대부분의 정보처리론자들은 인간의 정보처
리모델 속에 실행적 통제기능을 첨가시킬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
다. 실행적 통제기능은 정보입력(지각과 주의)을 통제하고 그리고 문제해
결을 위해 적용할 전략을 선택하고 그리고 선택된 전략의 성공적 실행을
조정한다. 아동은 풀어야할 문제를 선택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얼마나 많
은 노력을 투여할 것인지를 결정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전략을 선택하고,
문제해결에 방해가 되는 것들을 회피하고, 그리고 문제해결의 질을 평가
할 수 있다. 아동의 연령이 3-12세가 되면, 이러한 실행적 통제기능이 극
적으로 발달하게 된다. 반면에 취학전 아동의 문제해결 행동은 과제에 의
해 오히려 통제당하는 모습을 보이며 비효율적인 한 가지 전략을 여러 가
지 다른 과제에 적용시키고 그로인해 좌절감에 빠지게 된다. 12살 정도의
아동은 주어진 문제에 대한 가장 좋은 해답을 찾기 위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전략을 동원하여 여러 가지 다양한 지적인 과제들을 소화시
킬 수 있다.
3) 지식이 정보처리체제에 미치는 효과
아동이 주어진 문제와 관련하여 지식을 얼마나 지니고 있느냐가 정보
를 부호화 하고 표상하며 그리고 주어진 문제해결에 필요한 전략을 사용
할 수 있는 능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만약 아동이 산수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른다면 어떤 산수문제에 대한 적절한 문제해결 전략을 세운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최근에 발달심리학자들이 아동의 지식기반의 역할에 대해 많은 관심
을 갖기 시작했다. 앞에서 소개한 바와 같이 정보처리접근론자들은 동일
한 정보처리구조가 평생 동안 유지되며 따라서 발달을 통해 변화하는 것
은 정보처리구조가 아니라 아동이 정보를 처리하기 위해 적용하는 인지
처리의 효율성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문제해결의 효율성을 결정하는 주
요 요인 중의 하나는 바로 주어진 문제와 관련된 영역에 대한 아동의 친
숙도이다. 예컨대, 성인들이 회생을 돕기 위해 흔히 사용하고 있는 전략
중의 하나는 유사한 항목들을 같은 유목 속에 묶는 방법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아동들이 상당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영역에 대한 문제를 제시할
경우 주어진 문제와 관련된 분야에 지식을 많이 가지고 있지 않는 성인들
과 동일한 정도 또는 능가하는 정도의 수행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III. 피아제 이론과 정보처리이론 간의 비교
피아제 이론의 가장 문제점중의 하나는 왜 아동이 어떤 구체적 조작문제는 풀 수 있으나 또 다른 어떤 구체적 조작문제는 풀 수 없느냐이다. 예컨대, 왜 아동은 부피보존의 문제는 풀 수 있기 전에 길이의 보존문제를 풀 수 있는가? 피아제 이론은 이러한 문제를 설명하는데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정보처리접근에서는 보다 면밀한 과제분석을 통해 주어진 문제가 아동들의 주의력, 기억, 그리고 문제해결 능력을 어느 정도 요구하는지를 파악해냄으로서 아동들이 주어진 과제를 성공할 것인지 또는 실패할 것인지를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
위의 보존과제의 경우, 정보처리과제분석을 통해 길이보존과제가 부피보존과제보다 논리적으로 델 복잡함을 알 수 있다. 아동은 길이보존 과제를 풀기 위해서 오직 '길이' 차원에서 비교되는 항목을 비교하면 된다.
그러나 부피보존의 과제의 경우에는 용기의 넓이와 높이를 모두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높이와 넓이 차원은 “높이*넓이=부피”라는 방식으로만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이는 정보처리체제에 처리부하량을 증가시키게 되고 그로 인해 아동이 "보존"의 개념을 가지고 있으나 그러한 능력을 나타낼 수 없도록 방해하게 된다. 정보처리접근론자들은 정보처리과제 분석을 통해 부피보존이 쇄 길이보존보다 더 복잡한지를 보여주고 있으며 왜 부피보존이 길이보존보다 더 늦게 발달되는 기능인지를 설명해주고 있다.
그러나 연습을 계속하게 되면 운전자는 기어변속을 위해 필요한 모든 단계들을 의식하지 않고 아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된다. 이와 동일한 처리가 문제를 푸는 동안 개발된 인지적 전략에서 일어난다.
이에 해당되는 좋은 예로서 산수를 들 수 있다. 곱셈문제를 계산하는 동안 7세 아동들은 해답을 얻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사용한다. 발달과 더불어 기억전략의 사용은 자동화되어 간다.
(4) 일반화(generalization)
아동들에 의해 개발된 전략은 종종 아주 과제 구체적인 경우가 있다. 예컨대, 앞에서 소개된 최소화 규칙이 학교에서 산수 문제를 풀면서 일어날 수 있다. 아동들은 일반화를 통해 이전 문제해결과정에서 배운 전략을 새로운 상황에 적용하게 된다.
학교에서 더하기 문제가 제시될 경우 아동은 최소화 규칙을 정확하게
적용하여 덧셈문제를 풀 수도 있다. 그러나 일련의 실물을 제시하면 1부
터 세어나가는 방법으로 문제를 풀려고 할 수 있다. 아동이 최소화 규칙
에 보다 익숙해지면 새로운 문제 상황에 일반화하기 시작할 것이다. 그래
서 학교에서 산수문제를 풀면서 학습한 전략을 집에서 사탕과 같은 사물
을 세는데 일반화할 수 있다. 이러한 전략의 사용은 형제들끼리 봉지 속
에 덜어있는 여러 개의 사방을 똑 같게 나누어 갖기 위해 아주 유용한 기
능이다.
2) 실행통제 구조의 역할
부호화와 표상, 전략사용, 자동화, 일반화 등과 같은 모든 처리기능은
아동들로 하여금 정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러
한 처리기능들을 언제 사용할 것인지를 알 수 있는 능력의 발달은 처리기
능의 효율적인 사용과 관련된 아주 중요한 발달의 한 측면이다. 그래서
아동이 문제와 전략을 선택하고 그리고 성공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
한 아동의 조정적 역할을 반영하기 위해서 어떤 정보처리모델이라도 반
드시 실행기능을 포함하고 있어야 한다. 아동이 지적인 문제에 접근할 경
우 목적, 목표, 그리고 동기를 가지고 접근하기 때문에 이러한 요인들도
역시 아동들의 문제해결 수행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즉, 아동은
자신들의 인지적 기능을 조정하고 그리고 자신들이 접하는 정보를 선택
하고, 조직하고 그리고 해석하는데 있어서 능동적인 실행자로 기능해야
만 한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대부분의 정보처리론자들은 인간의 정보처
리모델 속에 실행적 통제기능을 첨가시킬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
다. 실행적 통제기능은 정보입력(지각과 주의)을 통제하고 그리고 문제해
결을 위해 적용할 전략을 선택하고 그리고 선택된 전략의 성공적 실행을
조정한다. 아동은 풀어야할 문제를 선택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얼마나 많
은 노력을 투여할 것인지를 결정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전략을 선택하고,
문제해결에 방해가 되는 것들을 회피하고, 그리고 문제해결의 질을 평가
할 수 있다. 아동의 연령이 3-12세가 되면, 이러한 실행적 통제기능이 극
적으로 발달하게 된다. 반면에 취학전 아동의 문제해결 행동은 과제에 의
해 오히려 통제당하는 모습을 보이며 비효율적인 한 가지 전략을 여러 가
지 다른 과제에 적용시키고 그로인해 좌절감에 빠지게 된다. 12살 정도의
아동은 주어진 문제에 대한 가장 좋은 해답을 찾기 위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전략을 동원하여 여러 가지 다양한 지적인 과제들을 소화시
킬 수 있다.
3) 지식이 정보처리체제에 미치는 효과
아동이 주어진 문제와 관련하여 지식을 얼마나 지니고 있느냐가 정보
를 부호화 하고 표상하며 그리고 주어진 문제해결에 필요한 전략을 사용
할 수 있는 능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만약 아동이 산수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른다면 어떤 산수문제에 대한 적절한 문제해결 전략을 세운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최근에 발달심리학자들이 아동의 지식기반의 역할에 대해 많은 관심
을 갖기 시작했다. 앞에서 소개한 바와 같이 정보처리접근론자들은 동일
한 정보처리구조가 평생 동안 유지되며 따라서 발달을 통해 변화하는 것
은 정보처리구조가 아니라 아동이 정보를 처리하기 위해 적용하는 인지
처리의 효율성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문제해결의 효율성을 결정하는 주
요 요인 중의 하나는 바로 주어진 문제와 관련된 영역에 대한 아동의 친
숙도이다. 예컨대, 성인들이 회생을 돕기 위해 흔히 사용하고 있는 전략
중의 하나는 유사한 항목들을 같은 유목 속에 묶는 방법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아동들이 상당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영역에 대한 문제를 제시할
경우 주어진 문제와 관련된 분야에 지식을 많이 가지고 있지 않는 성인들
과 동일한 정도 또는 능가하는 정도의 수행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III. 피아제 이론과 정보처리이론 간의 비교
피아제 이론의 가장 문제점중의 하나는 왜 아동이 어떤 구체적 조작문제는 풀 수 있으나 또 다른 어떤 구체적 조작문제는 풀 수 없느냐이다. 예컨대, 왜 아동은 부피보존의 문제는 풀 수 있기 전에 길이의 보존문제를 풀 수 있는가? 피아제 이론은 이러한 문제를 설명하는데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정보처리접근에서는 보다 면밀한 과제분석을 통해 주어진 문제가 아동들의 주의력, 기억, 그리고 문제해결 능력을 어느 정도 요구하는지를 파악해냄으로서 아동들이 주어진 과제를 성공할 것인지 또는 실패할 것인지를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
위의 보존과제의 경우, 정보처리과제분석을 통해 길이보존과제가 부피보존과제보다 논리적으로 델 복잡함을 알 수 있다. 아동은 길이보존 과제를 풀기 위해서 오직 '길이' 차원에서 비교되는 항목을 비교하면 된다.
그러나 부피보존의 과제의 경우에는 용기의 넓이와 높이를 모두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높이와 넓이 차원은 “높이*넓이=부피”라는 방식으로만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이는 정보처리체제에 처리부하량을 증가시키게 되고 그로 인해 아동이 "보존"의 개념을 가지고 있으나 그러한 능력을 나타낼 수 없도록 방해하게 된다. 정보처리접근론자들은 정보처리과제 분석을 통해 부피보존이 쇄 길이보존보다 더 복잡한지를 보여주고 있으며 왜 부피보존이 길이보존보다 더 늦게 발달되는 기능인지를 설명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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