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바슐라르의 생애와 업적(Gaston Bachelard, 1884~1962)
2. 상상력의 철학
1) 과학 진보의 세 단계
2) 사원소론
3) 불의 정신분석
3. 상상력의 질서와 분류체계
1) 상상력의 법칙
2) 상상력과 창조
3) 이미지의 현상학
4) 이성과 상상력
5) 과학과 상상력
Ⅲ. 결 론
Ⅳ. 참고 문헌
Ⅱ. 본 론
1. 바슐라르의 생애와 업적(Gaston Bachelard, 1884~1962)
2. 상상력의 철학
1) 과학 진보의 세 단계
2) 사원소론
3) 불의 정신분석
3. 상상력의 질서와 분류체계
1) 상상력의 법칙
2) 상상력과 창조
3) 이미지의 현상학
4) 이성과 상상력
5) 과학과 상상력
Ⅲ. 결 론
Ⅳ. 참고 문헌
본문내용
상상력의 특성에 관한 한 수동성의 현상학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그는 단언한다. 그의 현상학은 시적인 지향성을 통해 시인의 이미지를 나의 것으로 시인의 작품을 나의 작품으로 삼는 역동적인 자세를 요구한다.
4) 이성과 상상력
과학철학과 상상력의 철학 작업을 통해 바슐라르는 두 개의 세계를 설정한다. 이 두 세계는 상호보완적이면서 상호배척적인 두 요소를 간직하고 있다. 바슐라르에게는 객관적 진실의 세계와는 별도로 주관적 진실의 세계가 존재하고 이성의 가치와는 별도로 무의식 혹은 상상력의 가치가 존재하며 과학의 세계와는 무관하게 시 혹은 예술의 세계가 존재한다.
바슐라르에 의하면 인간의 프시케는 남성 축과 여성 축의 두 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는 각각 개념과 이미지로 대변된다. 그리고 이들 양자를 관할하는 프시케의 활동은 이성과 상상력으로 나뉜다. 이성과 상상력 사이에는 일종의 극성이 존재하는데 이 극성은 자석의 극성과는 달리 서로 끌어당기는 것이 아니라 상호배척적이다.
과학과 시학의 세계, 이성과 상상력의 세계를 함께 사유한 바슐라르의 결론은 양자를 각각 상반되는 두 축으로 간주하는 것이다. 이 두 축은 상반되면서 동시에 상보적인 것이다. 시학이 없는 세계, 이성이 존재하지 않는 상상력만의 세계, 그 어느 것도 불완전하다. 이들 상반되는 것들이 각각 독립적으로 활동하되 이들이 모두 상보적으로 작용할 때 실재에 대한 온전한 인식이 이루어지며 또한 온전한 인격이 완성된다고 바슐라르는 보았다.
5) 과학과 상상력
바슐라르의 제자인 뒤랑은 ‘과학의 축’과 ‘시의 축’, 이성과 상상력 사이의 본질적인 단절을 추구한 바슐라르의 이원론이 그 시대에는 ‘정당한 것’이며 ‘불가피한 것’이었다고 판단한다. 바슐라르가 문학을 연구하던 시절, 거의 모든 학문은 실증주의의 지배에 다소간 복종하고 있었다. 인문과학과 문학 비평 역시 자연과학의 정신과 방법론에 깊이 침윤되어 있었던 것이다. 실증주의 관점에서는 인간과 물질 사이에 본질적인 차이가 존재하지 않는다. 인간과 물질 모두가 기계론적 세계관에 따라 구축된 ‘인과율’의 지배하에 존재하는 것이다. 바슐라르는 상상력의 철학자로서 이러한 지배적인 경향에 저항했다. 어떤 의미에서 그가 과학과 시라는 두 축의 이원론을 설정한 것은 그 시대의 주류에 저항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시학 및 상상력의 세계는 과학과 이성의 세계와 전혀 다른 세계임을 천명함으로써 실증주의와 과학주의가 시학과 상상력에 침투하는 것을 막고 또한 시학과 상상력에 자주성을 부여하기 위한 방편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Ⅲ. 결 론
바슐라르가 문학 상상력을 연구하던 시절에 인문과학과 문학비평은 실증주의에 복종하고 있었다. 이른바 ‘신비평 논쟁’ 당시 대학 강단을 지배하던 비평이 실증주의 비평이라 불렸던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이다. 실증주의 관점에서는 인간과 물질 모두가 기계론적 세계관이 가르치는 ‘인과율’의 지배 아래 존재한다. 상상력의 철학자 바슐라르는 이러한 지배적인 경향에 저항했다. 그가 ‘과학과 시’라는 이원론을 설정한 것은 그 시대의 주된 흐름에 저항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시학 및 상상력의 세계는 과학과 이성의 세계와 전혀 다른 세계임을 천명함으로써 시학과 상상력에 실증주의와 과학주의의 침투를 막고 또한 이들에게 자주성을 부여하였던 것이다.
실제로 상상력에 억압적 제한을 설정했던 플라톤 이래 서양의 상상력 역사란 끊임없는 억압과 해방의 역사였다. 상상력이 아무리 억압된 시대라 하더라도 어떠한 형태로든 상상력은 표출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인간은 상상하는 존재이므로 상상하지 않고는 살아남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상상력의 양태는 상상하는 인간 호모이마기난스가 각 시대마다 각기 다르게 표출되므로 각 시대정신에 의해 규정되게 마련이다. 사실 문화사와 예술사는 이러한 상상력의 양태를 추적하는 작업 외의 다른 것이 아니다.
Ⅳ. 참고 문헌
1. 임정택 (2011), 상상[한계를 거부하는 발칙한 도전], 21세기북스
2. 곽광수(2009), 바슐라르, 민음사
3. 가스통 바슐라르 저, 김웅권 역(2008), 촛불의 미학, 동문선
4. 가스통 바슐라르 저, 김웅권 역(2007), 몽상의 시학, 동문선
5. 홍명희(2005), 상상력과 가스통 바슐라르, 살림
6. 송태현(2005), 상상력의 위대한 모험가들 융, 바슐라르, 뒤랑[상징과 신화의 계보학], 살림
7. 가스통 바슐라르 저, 이가림 역(1996), 물과 꿈[물질력 상상력에 관한 시론], 문예출판사
4) 이성과 상상력
과학철학과 상상력의 철학 작업을 통해 바슐라르는 두 개의 세계를 설정한다. 이 두 세계는 상호보완적이면서 상호배척적인 두 요소를 간직하고 있다. 바슐라르에게는 객관적 진실의 세계와는 별도로 주관적 진실의 세계가 존재하고 이성의 가치와는 별도로 무의식 혹은 상상력의 가치가 존재하며 과학의 세계와는 무관하게 시 혹은 예술의 세계가 존재한다.
바슐라르에 의하면 인간의 프시케는 남성 축과 여성 축의 두 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는 각각 개념과 이미지로 대변된다. 그리고 이들 양자를 관할하는 프시케의 활동은 이성과 상상력으로 나뉜다. 이성과 상상력 사이에는 일종의 극성이 존재하는데 이 극성은 자석의 극성과는 달리 서로 끌어당기는 것이 아니라 상호배척적이다.
과학과 시학의 세계, 이성과 상상력의 세계를 함께 사유한 바슐라르의 결론은 양자를 각각 상반되는 두 축으로 간주하는 것이다. 이 두 축은 상반되면서 동시에 상보적인 것이다. 시학이 없는 세계, 이성이 존재하지 않는 상상력만의 세계, 그 어느 것도 불완전하다. 이들 상반되는 것들이 각각 독립적으로 활동하되 이들이 모두 상보적으로 작용할 때 실재에 대한 온전한 인식이 이루어지며 또한 온전한 인격이 완성된다고 바슐라르는 보았다.
5) 과학과 상상력
바슐라르의 제자인 뒤랑은 ‘과학의 축’과 ‘시의 축’, 이성과 상상력 사이의 본질적인 단절을 추구한 바슐라르의 이원론이 그 시대에는 ‘정당한 것’이며 ‘불가피한 것’이었다고 판단한다. 바슐라르가 문학을 연구하던 시절, 거의 모든 학문은 실증주의의 지배에 다소간 복종하고 있었다. 인문과학과 문학 비평 역시 자연과학의 정신과 방법론에 깊이 침윤되어 있었던 것이다. 실증주의 관점에서는 인간과 물질 사이에 본질적인 차이가 존재하지 않는다. 인간과 물질 모두가 기계론적 세계관에 따라 구축된 ‘인과율’의 지배하에 존재하는 것이다. 바슐라르는 상상력의 철학자로서 이러한 지배적인 경향에 저항했다. 어떤 의미에서 그가 과학과 시라는 두 축의 이원론을 설정한 것은 그 시대의 주류에 저항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시학 및 상상력의 세계는 과학과 이성의 세계와 전혀 다른 세계임을 천명함으로써 실증주의와 과학주의가 시학과 상상력에 침투하는 것을 막고 또한 시학과 상상력에 자주성을 부여하기 위한 방편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Ⅲ. 결 론
바슐라르가 문학 상상력을 연구하던 시절에 인문과학과 문학비평은 실증주의에 복종하고 있었다. 이른바 ‘신비평 논쟁’ 당시 대학 강단을 지배하던 비평이 실증주의 비평이라 불렸던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이다. 실증주의 관점에서는 인간과 물질 모두가 기계론적 세계관이 가르치는 ‘인과율’의 지배 아래 존재한다. 상상력의 철학자 바슐라르는 이러한 지배적인 경향에 저항했다. 그가 ‘과학과 시’라는 이원론을 설정한 것은 그 시대의 주된 흐름에 저항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시학 및 상상력의 세계는 과학과 이성의 세계와 전혀 다른 세계임을 천명함으로써 시학과 상상력에 실증주의와 과학주의의 침투를 막고 또한 이들에게 자주성을 부여하였던 것이다.
실제로 상상력에 억압적 제한을 설정했던 플라톤 이래 서양의 상상력 역사란 끊임없는 억압과 해방의 역사였다. 상상력이 아무리 억압된 시대라 하더라도 어떠한 형태로든 상상력은 표출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인간은 상상하는 존재이므로 상상하지 않고는 살아남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상상력의 양태는 상상하는 인간 호모이마기난스가 각 시대마다 각기 다르게 표출되므로 각 시대정신에 의해 규정되게 마련이다. 사실 문화사와 예술사는 이러한 상상력의 양태를 추적하는 작업 외의 다른 것이 아니다.
Ⅳ. 참고 문헌
1. 임정택 (2011), 상상[한계를 거부하는 발칙한 도전], 21세기북스
2. 곽광수(2009), 바슐라르, 민음사
3. 가스통 바슐라르 저, 김웅권 역(2008), 촛불의 미학, 동문선
4. 가스통 바슐라르 저, 김웅권 역(2007), 몽상의 시학, 동문선
5. 홍명희(2005), 상상력과 가스통 바슐라르, 살림
6. 송태현(2005), 상상력의 위대한 모험가들 융, 바슐라르, 뒤랑[상징과 신화의 계보학], 살림
7. 가스통 바슐라르 저, 이가림 역(1996), 물과 꿈[물질력 상상력에 관한 시론], 문예출판사
추천자료
- 수학능력평가의 문학문제에 대한 유형별 분석과 지도
- 비평 문학의 확립
- 이상 문학의 심층적 탐구.작품 「날개」를 중심으로
- (북한문학의이해)북한역사소설 「높새바람」과 「황진이」의 공통점과 차이점 분석
- 생태주의 문학비평과 그 적용
- 2000년대 사이버문학 평론
- 1990년도의 문학
- [문학] 영화 트랜스 포머에 대하여
- 아동 문학 교육의 방안
- 아동 문학 교육의 방안
- [영문학개관] 영문학과 사회 비평을 읽고
- [문학교육] 서정인의 ‘강’을 학습시키기 위한 학습 목표와 수업방법 및 평가 방안
- [문학교육] 구체적 작품의 실재적 교수와 평가 방안(김건원의 현대 단편 소설 '대목'을 중심...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