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과문학B] 바슐라르의 상상력에 대해 서술하시오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상상력과문학B] 바슐라르의 상상력에 대해 서술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바슐라르의 생애(Gaston Bachelard, 1884~1962)
2. 상상력의 의미
3. 물질과 형태적 상상력
4. 상상력의 물질론
5. 역동적 상상력
6. 원형적 상상력
7. 상상력 사이의 관계
8. 상상력의 표출
9. 상상력과 시적 교감의 양면
10. 바슐라르의 상상력에 대한 비판적 고찰

Ⅲ. 결 론

Ⅳ. 참고 문헌

본문내용

으로 자유로운 실현에 조금도 방해가 되지 않는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시적 언어행위에 선행하는 시란 없는 것이며 문학 이미지는 상상력의 표출 그 자체인 것이다. 이와 같은 사실은 문학 이미지의 창조과정에 있어서 창조하는 주체로서의 상상력과 창조되는 객체로서의 이미지 사이에 간극이 없다는 것을 뜻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9. 상상력과 시적 교감의 양면
문학적 상상력은 독자의 그것을 결정하지 못한다. 이미지의 울림 가운데 독자의 상상력이 작자의 상상력에 의해 활동을 시작하게 될지라도 이미지의 단어와 교감의 관계는 반드시 그것과 표출과의 관계와 똑같지 않다. 상상력과 단어의 관계에 있어 단어가 간직하고 있는 몽상들의 기억들 가운데 모든 사람은 제각기 다른 것을 선택할 것이고 같은 사람의 경우에 있어서도 이 선택은 여러 다른 순간에 따라 다양할 것이다.
이에 단어로서의 이미지의 객체성은 그것의 독단적인 교감을 결정하고 반면 울림의 요인으로서의 이미지의 통주관성은 작자와 독자의 상상력을 똑같은 행동 가운데 서로 이어준다. 단어의 객체성에서 오는 이미지의 독단적인 교감으로 이미지는 작자의 의도를 벗어나게 된다. 독자의 문학적 상상력 속에서 마치 이미지가 스스로 그것의 새로운 뉘앙스들을 만들어 내는 것처럼 일은 진행된다. 그것은 생각을 끝내는 것이 아니며 이미지의 미래를 좌우하는 것이다.
상상하는 문학 이미지의 신비 속에는 울림만이 있는 게 아니다. 이 신비는 존재 생성적 상상력과 그 상상력과 이미지의 단어 사이의 관계를 포괄하는 문학적 상상력을 전제한다. 즉 이미지와 독자 사이에는 단순히 표상적인 상상력만 작용하지 않는다. 문학적 상상력은 지각에 의해서 기억에 새겨진 시각적 이미지에 따라오는 이차적인 상상력이 아닌 것이다.
10. 바슐라르의 상상력에 대한 비판적 고찰
비판의 여지가 없는 사상이란 있을 수 없다. 누구나 시대적인ㆍ문화적인 제약 혹은 유한한 인간으로서의 한계 속에서 사유하고 학문 활동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기존의 관념을 고정불변한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이에 대해 근본적으로 회의하고 비판을 행하는 것은 바슐라르 자신이 ‘부정의 철학’을 통해 강력하게 권고한 바이다. 따라서 바슐라르를 비판하는 것은 그것이 건설적인 비판인 한 바슐라르 사상의 실천이다. 뒤랑 역시 스승의 사유를 교정하면서 발전시키고자 했다.
뒤랑은 바슐라르가 확립한 사원소론이 인간이 지각하는 물질적 실재를 온전히 망라하지 못하기에 불충분하고 각 원소에 내재한 양가성을 해소할 궁극적 동기들을 드러내지 못하기에 부적합하며 또한 인류의 공통 기반에 토대를 둔 보편적인 이론이 아닌 서구중심적인 분류라고 보았다. 뒤랑은 사원소론을 해체하고 반사학에서 밝혀낸 세 가지 지배반사를 길잡이로 삼아 상상력의 소산물인 이미지들을 세 구조의 틀 속에 분류함으로써 상상계에 진정한 보편성이 존재함을 보여주고자 했다. 하지만 뒤랑이 바슐라르의 사원소에서 주로 비판하는 바는 사원소에 입각한 분류 그 자체에 그친다.
또한 과학과 시의 교대적인 작업을 통해 바슐라르는 과학의 축과 시의 축이 상호 배척하는 이원적인 체계를 세운다. 이로써 바슐라르가 시(문학)를 과학의 침투로부터 보호하는 공로를 세운 점을 뒤랑은 분명히 인정한다. 그리고 뒤랑은 두 축 사이의 본질적인 단절을 추구한 바슐라르의 이원론이 실증주의의 강력한 영향 하에 있던 그 시대에 시와 상상력의 자주성을 확보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판단한다. 그러나 뒤랑은 그러한 이원론이 물질과 정신, 경험적 관찰과 상상적 재현을 구분한 고전적 세계관의 산물로서 이러한 세계관이 극복하고 있는 바슐라르 이후 시대에는 변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 이유는 뒤랑이 ‘총체적이고 통합적인 지식’을 의미하는 ‘그노시스’라는 개념을 통해 바슐라르에 의해 상호 대립된 것으로 인정되었던 두 축을 연결시켜보려는 꿈을 꾸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뒤랑이 개별 학문의 고유성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다. 차별성을 유지하되 하나의 학문 영역만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전체주의적인’ 교육학의 경향을 넘어 ‘이성적’ 지식과 ‘상상적’ 지식을 동일한 ‘의미론적 유역’에 위치시켜 좀 더 넓은 전망에서 인간과 우주, 그리고 사회를 바라보고자 하는 것이다.
Ⅲ. 결 론
바슐라르가 문학 상상력을 연구하던 시절에 인문과학과 문학비평은 실증주의에 복종하고 있었다. 이른바 ‘신비평 논쟁’ 당시 대학 강단을 지배하던 비평이 실증주의 비평이라 불렸던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이다. 실증주의 관점에서는 인간과 물질 모두가 기계론적 세계관이 가르치는 ‘인과율’의 지배 아래 존재한다. 상상력의 철학자 바슐라르는 이러한 지배적인 경향에 저항했다. 그가 ‘과학과 시’라는 이원론을 설정한 것은 그 시대의 주된 흐름에 저항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시학 및 상상력의 세계는 과학과 이성의 세계와 전혀 다른 세계임을 천명함으로써 시학과 상상력에 실증주의와 과학주의의 침투를 막고 또한 이들에게 자주성을 부여하였던 것이다.
실제로 상상력에 억압적 제한을 설정했던 플라톤 이래 서양의 상상력 역사란 끊임없는 억압과 해방의 역사였다. 상상력이 아무리 억압된 시대라 하더라도 어떠한 형태로든 상상력은 표출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인간은 상상하는 존재이므로 상상하지 않고는 살아남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상상력의 양태는 상상하는 인간 호모이마기난스가 각 시대마다 각기 다르게 표출되므로 각 시대정신에 의해 규정되게 마련이다. 사실 문화사와 예술사는 이러한 상상력의 양태를 추적하는 작업 외의 다른 것이 아니다.
Ⅳ. 참고 문헌
1. 임정택 (2011), 상상[한계를 거부하는 발칙한 도전], 21세기북스
2. 곽광수(2009), 바슐라르, 민음사
3. 가스통 바슐라르 저, 김웅권 역(2008), 촛불의 미학, 동문선
4. 가스통 바슐라르 저, 김웅권 역(2007), 몽상의 시학, 동문선
5. 홍명희(2005), 상상력과 가스통 바슐라르, 살림
6. 송태현(2005), 상상력의 위대한 모험가들 융, 바슐라르, 뒤랑[상징과 신화의 계보학], 살림
7. 가스통 바슐라르 저, 이가림 역(1996), 물과 꿈[물질력 상상력에 관한 시론], 문예출판사
  • 가격2,50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16.04.03
  • 저작시기2016.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99280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