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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은, 그 소리꾼이 철저히 계산하고 준비하여 연출해낸 소리가 청중을 감동시킬 수 있는 가능성과 비교할 때, 훨씬 미미할 것으로 생각된다.
고수관이 판소리에 택한 전략은 청중들이 예견하는 내용에 반하는 것으로 변화시키는 방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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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관, 김계철, 송광록, 주덕기.
이들은 가히 전설, 내지 신화로서 이름을 남긴 광대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에 대한 동리의 평가는
이러한 광딪더리 다 각기 쇼장으로 쳔명을 힝엿시나 각싶구비 명칭광딪 어듸 가 어더보리. 이 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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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관·한송학·김석창으로 계승된 소리제와
김성옥을 시조로 삼고 김정근·황홑통·김창룡으로 전해지는 소리제를 말함
- 동쪽도 아니고 서쪽도 아닌 비동비서
- 동편과 서편의 중간소리
- 책을 읽듯 덤덤한 맛
- 현재는 거의 전승이 끊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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