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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왕 사자의 코만 베어 조정에 돌려 마음이 부끄럽게 된다.
有國子監博士黃, 與其友典史金蘭, 向在梅駙馬軍中, 以私諡建文帝, 追崇劉皇后徽號, 亦提來勘問。
국자감박사 황언청과 벗인 전사 금란은 전에 매은부마 군중에 있어서 사적으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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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왕 역적이 몰래 청주 병마를 보내 공격해 오니 제가 단지 제 계책 지략을 펼쳐서 곧장 적장 수급을 취해 휘하에 던지며 청주군도 또 손에 침뱉듯이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月君問計安在, 軍師擧手, 言無片句。
월군은 어떤 계책인지 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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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왕을 소멸할 수 없고 얼음이 녹듯이 돌아감입니다. 그런 이유는 신이 자세히 살필수 없습니다.”
楊應能曰：“卦兆如此, 似可復興, 何不渡江而入中原, 以俟機會。”
양응능이 말하길 “괘 징조가 이와 같으니 부흥할수 있는듯하나 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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