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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하는 이행기 문학으로서 판소리가 가진 이러한 주제의 양면성과 풍자 방향의 비일관성을 일면적으로 통일시킨다. 그것은 “민중의 반대편에 대한 표현에 있어서는 풍자를 전면적, 핵심적으로 하고 해학을 극히 특수한 부분에만 국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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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하의 또다른 시편들을 기대해본다.
Ⅳ. 참고문헌
* 김지하 시집
김지하, 『별밭을 우러르며』, 동광출판사, 1989
김지하, 『마지막 살의 그리움』, 미래사, 1991
* 논문, 단행본
홍용희, 「김지하 문학연구」, 경희대학교 박사논문, 1998
오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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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하 작가님과 관련된 사건들을 알고 있었고 그가 겪은 고생과 그에 대한 감정이 어떻게 글로 표현했는지는 이해할 수 있었다. 다만, 김지하 작가님의 작품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작품이라고 해도 지금 드는 감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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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현실을 보여주는 증거 일 듯 싶다. 일본의 강점 이어진 미군의 군정 그리고 이어진 군 세력의 끝없는 독재 이러한 지리한 가망 없는 싸움에 일부 작가들은 시대에 대한 저항정신을 포기하고 그 안에서의 최선을 찾길 바랬는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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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하의 문학세계 전반을 고찰 해 볼 때, 결국 그의 문학세계는 반생명적인 죽임의 현실 구조에서 생명의 신성성의 회복을 추구하는 살림의 문학으로 요약된다.
다시 말해 그가 우리 현대사의 파행적인 질곡을 정면에서 관통하는 구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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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예술>에 ‘낮달’, ‘갈대’ 등이 추천되어 등단
김지하
오적, 황톳길, 들녘
현실 참여주의
사회 현실을 날카롭게 풍자·비판
이성부
이 공동의 아침에, 이농(離農)
현실 참여주의
개성과 생기 있는 남도적 향토색과 저항적인 현실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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