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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남철, 내 그대를 죽을 때까지 시인의 형에 처벌하노니, 계속해서 해미르 잘 키우고 여우 같은 마누라 잘 다스리고, 사랑하는 제자들 열심히 가르치기를, 그러니 1988년 2월 8일자의 「사직서」는 반려한다!
박남철(1999), 『반시대적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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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살해 욕망-황지우,박남철,장정일의 시를 중심으로」
어문연구 43, 2003.12 목 차
Ⅰ. 들어가며
Ⅱ. 시인과 시
1.오규원과 <프란츠 카프카>
2.황지우와 <심인>
3.박남철과 <텔레비전 Ⅰ>
Ⅲ. 지도 방법
Ⅳ. 나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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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철, 장정일의 시를 중심으로」, 『어문연구』, 제 43집, 어문연구학회, 2003.
황지우, 「근대적인 것의 붉은 반점-한국 현대시의 리터리티, 기능, 양식」, 제2회 서울국제문학포럼, 2005.
황지우,「나는 이렇게 쓴다」, 『사상문예운동』, 8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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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은 감태준, 김명인, 이태수, 김광규, 조정권, 이하석, 이성복, 황지우, 이윤택, 박남철, 최승호, 장정일 등을 꼽을 수 있다.
학생들의 교복이
자율화된 시대
운전기사 강씨네는
차고에 딸린 두 칸짜리
연탄방에서 산다
마누라는 안집의 빨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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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철은 당대의 의식있는 지식인으로서 모순된 세계 해체에 주력하여 기존의 모든 것을 파괴되어야 한다고 작심해고 작심한 극단적 해체주의자들이었다. 그리고 80년대 후기의 장정일로 대표되는 해체시인들도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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