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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근본 평화주의의 입장으로 돌아오고 있지만, 내가 보기에 이 대목은 생명과 폭력이 동일선상에 있을 수밖에 없는 이슬람권 피해 양민의 비극과 진실의 본체를, 즉 제 3세계 일반의 비극과 진실의 한 극단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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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공동체를 상실한 박노자 교수의 타자와 약자를 바라보는 시각은 따스하고 인간적이나, 다소 감상적이며 개인적인 차원에 머무는 경향이 있다. 나는 우리가 미국식 경쟁보다는 국가간 연대를 중시하는 유럽식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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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절실히 들도록 한 이 책을 진심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다.
참고문헌 ----------------------------------------------
1. 박노자, 좌우는 있어도 위아래는 없다, 한겨레 신문사, 2002. ○ 저자소개
○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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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다. '등잔 밑이 어둡다'는 우리의 속담처럼 그는 우리사회가 너무 가까이 있어서 볼 수 없었던 것들까지 볼 수 있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1. 당신들의 대한민국
2. 좌우는 있어도 위아래는 없다
3. 책을 읽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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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자(2002), <좌우는 있어도 위아래는 없다>, 한겨레신문사
김민웅외 9인(1999), <조선일보를 아십니까?>, 개마고원
조선일보반대시민연대(2001), <왜 조선일보인가?>, 인물과 사상사
한국사회언론연구회(1996), <현대사회와 매스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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