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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셀무스, 앞의책, 374 쪽
Ⅶ . 나오는 말
여타의 종교철학이 그러하듯 안셀무스는 이성의 작업을 추구하지만 결국에는 종교의 문제들은(특히 신에 관한 부분 같은 데에 있어선) 믿음의 문제와 연관되지 않을 수 없다. 실제 모노슬로기온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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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적인 정신에는 이렇게도 분명한데, 왜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느님은 없다.>고 말합니까? 그가 둔하고 어리석은 자라는 이유 이외에 무엇이 있겠습니까?
[참고자료2]
안셀무스에 대한 가우닐로의 비판과 안셀무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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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과 신앙의 조화를 인정하며, 인간의 이성이 하나님의 존재를 파악할 수 있다는 주장은 신 존재 증명이라는 하나의 논증으로 발전했다. 중세 스콜라 신학에 있어서 신 존재 증명과 관련하여 두드러지는 신학자는 안셀무스와 아퀴나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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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에 이성을 접목한 사상가
안 셀 무 스
아테네 학당(부분) 라파엘로 作
≪ 그 림 ≫ ≪ 그 림 ≫
안셀무스의 사상사적 맥락
■ 반세기 전에 살았던 플라톤주의자인 아우구스티누스에게 지대한 영향, 특히「모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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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셀무스의 의도는 ‘이성’을 통해 ‘권위’를 학문적으로 변형하려는 스콜라학적인 방법으로 체계화되며 효과를 얻었다. 이와 같은 학문적 성과나 단호한 정치 투신의 배경에는 이 모든 것은 신이 원하는 하나의 “빛나는 질서”에 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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