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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당시에 열매 맺지 못하는 나무를 왜 잘라버리라고 하신 것인지를 깨닫게 되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
좋은 나무에게서 좋은 열매가 맺고, 나쁜 나무에게는 나쁜 열매가 맺는, 아니 아예 열매가 맺히지 않는다.
그러므로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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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로 알리라"는 새로운 혼란과 이해하기 힘든 상황으로 나를 몰고 갔다. 그러나 책을 읽어 나가는 과정에서 조금씩 문제가 풀리기 시작했고, 물론 더 복잡해지는 것도 있었지만 책을 다 읽었을 때 저자의 기록 의도를 어렴풋하게 나마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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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던 지금까지의 나의 생각, 아니 행위와 믿음을 연결 지으려고 하면 너무 어려웠기 때문에 쉽게 대충 종경 지으려 했던 것이 사실이었다. 그런데 "열매로 알리라"를 읽어 내려가면서 이 문제에 대해 심각한 도전과 외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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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게 되었다고 나는 생각된다. 하지만 “열매로 알리라”의 저자는 (나의 개인적 추측이 맞는다면) 신학적인 구원관에 맞느냐 안 맞느냐 가 결정의 핵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가라사대에 힘을 주고 있다고 본다. 책을 통해서 직접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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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로 알리라는 것들을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우리의 행위가 완전해져서 행위로만 구원을 얻을 수 없다는 것 병행됨으로 가르쳐야 한다. 행위만 강조되는 것이 아니라, 행위와 구원이 균형을 이루어 가르쳐져 세상에 빛과 소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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