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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하지 않는 사람들을 제외한 대다수의 사람들은 현실을 바라만 보고 잘못된 것을 바꾸지 않은채 살아간다. 아니 바꾸지 않는 것이 아닌 바꿀수 없다 여기고 살아간다고 생각한다.
무엇이 옳고 틀리다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만세전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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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과 신문명이라는 이분법적 사고의 대립인 동시에 혼재이다. 이렇게 사람의 마음을 생각해 본다면 『혈의누』보다 『만세전』이 더욱 이해가 간다.
근데 정말 『혈의누』를 쓴 이인직은 이런 마음을 몰랐을까. 자신이 하고 싶은 얘기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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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들어가며
Ⅰ. 본 론
1. 작가 염상섭
2.「만세전」의 시대적 배경
3.「만세전」창작 당시의 시대 이해하기
4.「만세전」의 줄거리 검토
5.「만세전」개작에 따른 문제 검토
6.「만세전」에서 보이는 전반부와 후반부의 균열
7.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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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전』,계몽사, 1995
이선영, 『염상섭 문학의 재인식』,깊은샘, 1998
김종균, 『염상섭연구』, 고려대출판부, 1974 1. 리얼리즘 문학작품 논의방향
2. 발자크의 작품세계
3. 고리오 영감
4. 주관적․저항적 리얼리스트: 스탕달에 대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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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롯)의 의의
(2) 구성의 이해요인
(3) 구성과 행위
(4) 구성의 법칙
(5) 플롯의 유형
(6) 플롯의 필요성
2. 구성연구의 실례
(1) 채만식의 「탁류」
(2) 염상섭의 「만세전」
(3) 김동리의 「무녀도」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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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
Ⅳ. 작품분석
1. 삼대
2. 만세전
3. 표본실의 청개구리
4. 작품분석
Ⅴ. 염상섭 일화 소개
1. 출생과 檜나무에 대한 일화
2. 시력과 할아버지에 관한 일화
3. 성학원(聖學院) 시절의 일화
4.「폐허」사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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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전을 읽고 당시 조선인들의 삶이 훨씬 더 현실적이게 다가와 더 슬프기도 했다. ‘이인화’의 마음과 행동도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그래도 조선인으로서의 올바른 행동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저라면 아내의 마지막을 정리한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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