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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무는 소설배격의 원인을 심술의 파괴로 보고 있다. 이는 기존의 소설배격론자들과는 차이가 있다. 기존의 소설배격론자들은 소설의 허구성과 음란성을 비판하며 사회적 시각에서 소설이 풍속을 헤친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이덕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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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 성행하면 나라가 위태롭게 된다고 생각함.
◆ 정약용 - <문체책>을 지어서 그 방침을 지지, 거기서 패관잡서라고 일컬은 소설은 살별이나 가뭄이나 산사태에 비할 수 있는 재앙이라 했다. 이덕무는 <수호전>에 대해 인정과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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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긍정론이 조심스럽게 나타나기 시작했다.(이덕무와 같은 이) 소설이란 원칙적으로는 배격해야 하겠지만 그 중에도 인정할 만한 작품이 있다는 것이다. 특히 소설의 경우 김만중의 작품은 함부로 평가할 것이 아니라고 했다. (김춘택,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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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은 짧은 글을 말함)했다. 중국에서의 소설에 대한 언급은《장자》 외물편, 동한인, 환담과 《한서》예문지에서의 반고의 언급 등이 있다.
조위. 이덕문. 이식. 유몽인 등 이덕문의 소설배격론을 펼쳤는데, 소설이 역사적 사실과 다른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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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비판한 소설 배격론자들과는 달리 소설의 허구적 진실이 역사적 사실이나 경험적 실제와 동등한 하나의 독자적 가치를 갖는 엄연한 진실이라는 것을 인식했다. 나아가 허구적 진실과 역사적 진실 사이의 괴리를 놓고 윤리적 갈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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