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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도 바른 세계사를 읽으면 옳지 않은 세계사를 차례로 읽는 것 보다 훨씬 더 큰 감동을 받을 수 있고 효과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다. 단순히 역사는 지루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는 것을 인정하여 왜곡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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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의 굵직한 전쟁을 다룬 부분. “백인은 악마다!”라고 외쳤던 “검은 이카루스, 말콤 X”와 “핵과 인간”, “20세기의 종언, 독일 통일”까지.
이 모든 것에는 분노와 피와 눈물이 섞여 있다. “거꾸로 읽는” 책이라 그런지 젊은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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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이 가능했을까? 그들은 자신들의 소신을 위해 맹렬히 싸우고 있다. 부디 이 전쟁이 세계사에 또 하나의 긍정적인 선례로 남을 수 있는 방향으로 마무리되기를 간절히 염원한다. 우크라이나의 온전한 독립과 평화를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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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보지 않아도 되고, 똑바로 보면 되는 역사를 만드는 일이 아니겠는가?
아까 일본 역사왜곡에 대해 쓸 때에도 말했듯이 ‘역사 바르게 알기’는 아주 중요한 일이다. 역사를 거꾸로 읽는 것이 아니라 똑바로 읽는 것이 당연한 일이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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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이다. 나는 우리나라 역사도 중요하지만 세계사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알아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느꼈다. 가장 대표적인 세계사 서적 ‘거꾸로 읽는 세계사’를 읽으면서 참 많은 것을 생각하고, 얻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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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과 내 생각은 일치한다. 지금까지와는 좀 다른 시각으로 역사를 볼 필요가 있다. 그것은 이단이 아니다. 오히려 우리가 알고있는 것이 왜곡일 수도 있다. 그렇기에 저자는 책의 제목을 거꾸로 읽는 세계사라고 지었나보다.
'고인 물은 썩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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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위가 프랑스 군에게 자유를 박탈당했던 사건이었다. 이에 프랑스의 지식인 에밀졸라가 자신의 모든 것을 다해서 언론의 자유와 한 사람의 생명의 자유를 되찾았다. 나는 이러한 서두의 시작에 얼마나 좋았는지 모른다. 이 책의 서두가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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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나는 이 책을 보고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여태건 419 혁명이 지닌 의미를 단순하게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다. 그러나 이제는 우리나라의 민주주의가 어떻게 형성되고
그 의미가 어떠한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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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의 남발(?)이다. 유시민을 잘 알고 그 말의 의도를 어느 정도 아는 나도 때로는 헷갈릴 때가 있다. 게다가 지나친 반어법은 맥을 끊고 노잼이다. 노유진의 정치카페에서 자주 보였다. 알릴레오는 거의 보지 않아 잘 모르겠다.
넷째, 기본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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