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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앨봄이 정리한 글이다. '정리한'이라고 써놓고 보니 마음의 섭섭함을 감출 수 없어진다. 지금도, 어제도, 오늘도 유동적으로 늘 흘러가는 이 생의 순간들을 어떻게 언어로 정리할 수 있겠는가 싶은 생각이 든다. 그렇다 해도 미치앨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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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독후감
2. 저자 미치 앨봄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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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세상은 공평하지 않을 수 있지만 시간은 모든 이에게 공평하기 때문이다.
시간은 빌려쓰기도 나눠주기도 없는 온전히 각자의 몫이다.
이것이 이 책을 읽은 나의 결론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그 단어를 아주 많이 쓴다.
시간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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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에 남는다.
마지막으로 작가가 말하려고 하던 것은 무엇일까? 라고 반문해본다. 아마도 작가는 삶과 죽음을 통해서 이야기를 하면서 모든 것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고, 또한 오해의 속박에 얽매이지 말고 삶을 열심히 살아가라고 현재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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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더 심했겠는가?도 그 당시 미인이셨던 어머니는 이혼녀라는 불명예 때문에 간호사 일을 포기하게 된다. 막말로 해고당한 것이다. 이렇게 어머니의 희생이 있었지만 어린 칙은 그것을 깨닫지 못했고, 오히려 말썽을 더 피웠다.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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었다. 병원에서 암이나 병으로 죽음에 맞서 투병 중이신 분들을 위해 이 책을 꼭 읽어 드리고 싶다.
얼마든지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갈 수 있다. 자신의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느끼고 진정 중요한 것들을 가치 있게 여기며 살아가며 죽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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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말라는 것이다. 감정을 인정했으면, 이젠 새로운 생각을 가지고 다른 감정을 가지려고 하라는 것이다. 감정의 체험과 그 후의 인정과 긍정적인 생각을 조화시키는 것이 죽음의 두려움에서 있을 인간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원동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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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말고, 학생들에게 바른 인성을 키워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겠다.
물론 그러지 못한다는 것을 잘 안다. 이미 저질러진 일을 되돌릴 수는 없다. 이미 지나간 삶을 되돌릴 수는 없다. 하지만 선생님이 내게 가르쳐준 게 있다면 바로 이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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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을 쓰다듬어주었다. 아직도 퍼져가는 울림을 들으며.
“타인이란 아직 미처 만나지 못한 가족일 뿐이에요.”
3. 후기
작가는 서양 사람으로 드물게 작품 속에 운명이라는 동양 사상을 접목시키고 이를 통해 생이 가져다 준 것들에 대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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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으로 바라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던지면서 인생을
끝까지 즐기고 있는 자신을 보여준다.
사랑하는 제자, 이 책의 저자인 미치 앨봄과 함께 그들은 화요일마다 만나서
모리의 마지막 논문인 인생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이 책이 바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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