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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군의 열두달
표지부터 남다른 책이었다. 코팅이 되지 않은 검은색 바탕에 잘 보이지도 않는 제목, 근데 오히려 형형색색의 잉크로 인쇄 된 다른 책들보다 심플하고 더 세련된 느낌이었다. 표지를 넘기고 종이의 재질을 만져보니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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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야 합니다. 알도 레오폴드가 말한 것처럼 인위적인 것이야 말로 또 다른 부작용을 양산해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알도 레오폴드가 모래 군의 열두 달을 통해 말하는 것처럼 인류는 자연을 보는 시각이 우선 바뀌어야 합니다.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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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모래 군의 열두달을 읽고, 환경을 공부하고 연구하는 과학인으로써 굉장히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다. 또한, 마지막 귀결부분에 나오는 토지윤리 부분을 읽으면서 지금 한창 대한민국에서 이슈가 되고,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사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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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된다면 미래에는 자연에 대한 이 새로운 생각이 점차 필수적인 이념으로 자리 잡아 갈 것이다. 그 형태가 달라질지언정, 우리들의 생존을 위해서 말이다. 1. 홍천에서의 기억
2. 토지윤리의 등장과 방향
3. 홍천에서의 두 번째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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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심을 초월하는 어떤 의무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반면,
치수(治水) 체계를 개선하거나 농촌 풍경의 아름다움과 다양성을 보전하는
일에 대해서는 어떤 의무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A 레오폴드, 『모래 군의 열두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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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달 우리 명절」, 한미경 저, 최수진 그림, 아이즐, 2010
11) ‘추석’, 「한국세시풍속사전」, 국립민속박물관
12) 「삼국사기 신라본기」, 김부식 저, 유페이퍼, 2013
13) ‘8월의 세시풍속-음력 8월 15일 한가위’, 「자신만만 열두달 우리 명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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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선 위기의 상황에 처해있는 현대 인류에게 알도 레오폴드는 선구자적인 말을 남겼다. 우리에게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인류는 무섭도록 경제적물질적 풍요를 위해 달려왔다. 무엇 때문에 그렇게도 물질을 바랬던 것일까?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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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제도가 필요하며 아울러 강력한 민간단체의 힘이 더 요망된다. 한편으로 방송사, 신문 등 언론기관에서 환경보전 의식 향상과 계몽활동에 앞장서야 할 것이다. 또한 환경 보전에 있어서의 사회의 질서와 도덕성 회복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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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에 후배로써 그저 감탄할 뿐이다.
그동안 몹시 존경하였고 그래서 가깝게 지내며 많은 것을 배워온 내가 최병두 교수의 저서를 평한다는 것이 어쩐지 쑥스럽다. 그것도 시간이 없어 다 읽어보지도 못한 무례를 범해 가면서...
도시 환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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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달 (그리고 이곳 저곳의 스케치)』, 따님, 2000.
J. R. 데자르뎅, 『환경윤리』, 자작나무, 1999. ① 보편적 대지관과 '생명 공동체'로서의 대지
② 윤리의 진화
③ "진화론적 가능성"이자 "생태학적 필연성"으로서의 대지윤리
④ 전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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