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어의 목적지가 울진 왕피천이라면 나의 목적지는 어디인가? 내 삶의 목적지는 어디인가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참고자료>
윤대녕, 은어낚시통신, 문학동네, 1994
구모룡, 사로잡힌 자의 비극적 감성-윤대녕론-, 소설과 사상,
|
|
|
해야 했다. (…) 아침이 오기까지 나는 그녀의 손을 잡고 내 살아온 서른 해를 가만가만 벗어 던지며, 내가 원래 존재했던 장소로, 지느러미를 끌고 천천히 거슬러 올라가 고 있었다. <은어낚시통신> 1. 새로운 시공간
2. 자아찾기
|
|
|
은어낚시통신이라는 소설과 관련이 없는 듯한 사람이다. 사회적으로 성공한 일생을 산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그에게는 아마 이중적인 삶이 필요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상의 인물 말고도 여러 인물들이 순차적으로 소설에서 언급되고 있다.
|
|
|
은어들의 산란 현장을 닮아있다. 바다에서 거슬러 올라와 산란을 마치고 몸을 떨며 죽어가는 은어의 삶의 한 장면을 주인공들의 성행위에 투영한 것이다.
3. 마치는 말
<은어낚시통신>에서 작가는 90년대 급격히 이루어진 사회의 팽창 속
|
|
|
더 작품을 잘 이해할 수 있고 느끼는 점도 달라질 것이라 생각된다.
4. 맺음말
김승옥의 「무진기행」과 윤대녕의 「은어낚시통신」은 앞서 말했듯이 많이 닮았다. 글의 구성도, 서로 대립되는 면도, 주인공이 고뇌하고 갈등하는 모습도, 그리
|
|
|
영원의 회귀를 꿈꾸는 은어떼
윤대녕「은어낚시통신」
소설 ‘은어 낚시통신’을 읽는 동안 내내 알에서 부화한 은어들을 뜰채로 끊임없이 퍼올려내는 기분이었다.은어는 단년생의 몸이 가늘고 조그만 민물고기로 알에서 깨어난 후 하
|
|
|
통신은 과연 어떠했을까? 책 제목과 동명 소설인 <은어낚시통신>의 마지막 문장은 의미심장하다. ‘청미’와의 재회로 상처를 딛고 먼 존재의 시원으로 거슬러 올라가고 있던 ‘나’에게 두 달 뒤 도착한 새로운 통신은 새로운 상처의 치
|
|
|
은어낚시통신'을 통해서 그것에의 경고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진정한 자아를 회복하여 진정한 관계맺음과 스스로의 모습을 되찾을 것을 권유함으로써 윤대녕은 현대 사회의 한 단면을 꼬집어 주고 있다. 1. 포스트모더니즘의 등장
2. 포
|
|
|
은어 낚시 통신』, 문학동네, 1994
5. 최재봉, 계간 문학동네, 1996, 겨울/제3권 제4호/통권9호/젊은 작가 특집 윤대녕
6. 변우호, '환멸의 시대'에 꿈꾸는 '영원회귀' - 윤대녕론(http://isalang.pe.kr/main.htm)
작가 연보
*충남 예산에서 1남 3녀 중 독자로
|
|
|
은어낚시통신의 초대엽서
의문의 여인으로부터의 전화 그리고 전애인의 흔적
제주도에서의 촬영
무의미한 연애의 반복 그리고 이별
헌법을 담고 다니는 빨간 자동차
지하의 모임, 은어낚시통신의 정체
인간의 근본적 고민
등장인물에
|
|
메뉴펼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