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사회와 종교평화_존캅_한스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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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다원사회와 종교평화_존캅_한스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해하여야 한다. 그것을 바탕으로 보편적인 윤리 기준을 가지고 인권 실현을 위해 노력을 하고 모든 계급에게 절대적이고 보편적인 윤리 규범을 세워야한다. 그리고 인간성을 향한 진보를 위해서 노력을 해야한다. 모든 인간에 공통된 인간성에 대한 호소와 더불어 보편적이고 윤리적인, 참된 의미의 일치를 위한 근본 기준을 정식화하여야한다. 종교와 인간성의 관계를 위해서 종교가 인간성에 기여하여야 하고 참된 인간성이 참된 종교의 전제가 되어야한다. 그리고 “인간적인 것”이 절대자 안에 뿌리를 두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야한다.
모든 종교들 가운데서 참된 종교와 거짓 종교를 구별해야한다는 필요성에서부터 발생한 여러 종교에 적용시킬 수 있는 종교 기준은 인간적인 색체를 띄고 자신의 고유한 원천 또는 경전에 충실하여야한다. 그리고 독특한 그리스도교적인 기준에 의하면 자신의 이론이나 실천을 통해서 예수의 정신을 드러낼 때에 비로소 그리고 드러내는 그만큼 참되고 선한 종교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외부에서 볼 때, 매우 다양한 참된 종교들이 존재하고, 내부에서 볼 때는 오로지 하나인 참된 종교만이 존재한다. 하지만 이런 내적 조망과 외적 조망의 차이는 모순이 아니다. 신앙에 토대를 둔 대화 결과 자신의 전통에 충실하면서 동시에 자아 비판적으로 다른 전통에 대해 개방적인 자세를 취한다. 그리고 실천적으로 참된 일치를 위한 근본 태도를 가지고 입장의 고수를 통한 대화를 한다. 대화 역량은 평화 역량을 위한 덕목이다.
그리스도교 신학자는 객관성과 공감을 가지고 종교적 시대 상황에 대한 일치 운동적 연구 계획을 세우고 그에 따른 실천을 한다. 그리고 종교 전체를 조망하여 통합의 모험을 감행하는 역사적 시도를 할 수 있는 것이다. 헤겔의 역사철학, 스펭글러의 문화형태학, 토인비의 문화 순환론 등에 종교의 현실을 비추어 보면 많은 것을 배울 수는 있겠지만 더 정확한 종교적 상황의 평가를 위해서는 다른 가능성을 모색해야할 것이다. 종교의 역사와 현재를 정리하는 데 있어서 세 종교의 흐름의 체계를 구별하는 것이, 다른 편으로는 모든 종교와 문화 안에서 변화하는 총체적인 상황을 연구하는 징후 분석이 이러한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있어서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다학문적인 종교 연구를 통해서 각 종교의 비교를 한 뒤 징후 이론의 범위 내에서 이것들을 역사, 체계적으로 해석한다. 그리고 하나의 전망을 가능케 하는 시기의 구분(과거의 징후), 역사적인 근거에 입각한 구조화(현재의 도전), 조심스럽게 비망록을 중재해 주는 예측화(미래의 가능성)을 통해서 문화적이고 종교적인 위상에 주목한다. 이런 종교적인 흐름의 체계 내부에서 모든 종교들은 모든 유사성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독특한 모습을 통해 서로의 고유한 특성을 진지하게 인정해야 한다. 확신, 가치, 절차 방식에 대한 다른 전체 위상 안에서 종교를 고찰해야 한다. 그리고 살아 있으면서 자신을 발전시키는 실재로 이해되어야 한다. 종교의 지속성, 완고함 그리고 옛날의 종교적인 징후의 각축이 오늘날 종교 내부에서 그리고 종교 사이에서 갈등을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이 될 수도 있고 다양하고 상이한 방향, 분파, 다툼 그리고 전쟁의 중요한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이런 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종교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
요즘 종교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예언적, 신비적 지혜의 소유물로 여겨지고 인류의 모든 기본 물음에 대한 해답을 제공한다. 종교는 결코 단일 종교를 뜻하는 것이 아니다. 종교적인 이해와 협력을 추구해야 한다. 그리고 창조적이고 구체적인 평화의 신학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프로그램을 실천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비판적, 자아 비판적 구별화를 통해서 평화신학의 목표를 추구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일치를 추구하는 것이다.
전지구적이고 세계사적인 고찰을 통해서 현재의 문제를 분석하고 그것을 세분화하여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종교 간의 대화가 요구된다. 그 대화는 단지 종교간의 대화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정치가, 실업가, 학자 등 사회 전반의 대상에 걸친 대화를 뜻하는 것이다. 그 대화는 비공식 대화와 공식 대화, 학문적 대화와 영성적 대화, 일상의 대화를 모두 포함하는 것이고 그런 노력이 세계 윤리를 위한 종교의 노력이 될 것이다.
5. Fritz buri 의 책임의 신학(다원주의 속에서의 실존의 신학) Fritz buri의 신학적 해석학 연구 - 기독교 신앙의 자기이해의 상징의 해석학. 1984 이원재
후릿츠 부리(fritz buri)는 일생동안 어떻게 기독교 신앙의 진리를 오늘의 다원화되고 상대 주의화된 시대, 성인이 된 시대 속에서 의미있게 들려지게 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문제와 씨름하여 왔다. 즉 한편으로는 기독교 신앙의 진리를 온전히 보존하려고 노력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그것이 세상적인 복음이 되게 할 수 있는 길을 부단히 추구해 온 것이다. Fritz buri의 신학적 해석학 연구 - 기독교 신앙의 자기이해의 상징의 해석학. 1984 이원재. 139p
부리는 야스퍼스의 인식론적-실존적 사유가 기독교 신앙의 진리를 적절히 이해하고 전달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음을 확신하게 되었고 이러한 부리의 확신은 실존신학이라는 형태로 열매를 맺게 되었다. 1954년 실존의 신학이라는 책에서 실존의 기독론이라고 말하고 있듯 그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은 객관적으로 언표된 그리스도 신화 자체가 아니라 그리스도 신화가 말하고 있는 내용이 어떻게 기독교적인 실존의 자기 이해 속에서 살아있는 현실성이 되는가의 물음이었다. 부리는 지속적으로 신학적 언어들 속에서 표현되고 있는 신앙의 비대상적인 진리, 신앙인의 무제약적인 자기이해를 지시하며, 그것들이 동시에 우리를 그러한 자기 이해로, 책임적 인격존재의 수행에로 부르는 상징들임을 강조하고 있다. 신앙은 책임과 분리될 수 없다. 부리는 신앙이 책임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책임속에 놓는다고 말하며, 나아가 역사의 해석이란 곧 무제약적인 책임성(unconditioned responsibility)에 근거한 신앙의 문제라고 말한다. (fritz buri : thinking fa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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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3페이지
  • 등록일2016.10.06
  • 저작시기2015.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11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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