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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는 자신감이 나를 사로잡았다. 평소에 의문을 품거나 후회했던 나의 행동들(예를 들어 교대 3학년은 정말 바쁘다는 통념에 할 일이 없을 때도 부담감을 안고 있는 것, 친구의 행동이 내 가치관으로 납득이 안되 고민했던 것, 심지어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몇 시간 후 달콤한 빵을 사러 가는 내 모습까지) 이 내 자신, 다른 누군가가 아닌 나의 ‘자기인식’을 통해서 바로잡아 질 수 있다는 사실에 괜스레 내가 한층 더 성숙하고 여유로워진 사람이 된 듯 느껴진다. 심지어 선천적으로 타고났다고 생각했던 인간의 기질도 변할 수 있으니, 이제 나는 나의 좋은 기질은 개발시키고 안 좋은 기질은 개선하려고 노력할 준비가 되었다. 또한 지금 현재의 ‘나’와 나의 ‘가족’, ‘친구’ 들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미래의 ‘나’ 와 나의 ‘가족’ , 그리고 나의 ‘아이들’ 을 위해서 그 전에 몰랐던 엄청나지만 간과하기 쉬웠던 사실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mind map 했다는 것이 나로서는 정말 유익한 지식을 얻었다고 말할 수 있다. 이제 평소 자주 했던 ‘나 감성적이야’ 라는 말보다는, ‘나 감성지능이 높은 사람이야’ 라고 나 스스로 생각하고, 말할 수 있을 날이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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