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 리더십 연구(이태섭) 1-3장 - 1950년대 경제위기 김일성의 수령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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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일성 리더십 연구(이태섭) 1-3장 - 1950년대 경제위기 김일성의 수령체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점은 중요한 대목별로 소련, 중국의 사례와 비교하면서 수평적으로 서술하는 부분이다. 저자 이태섭은 김일성이 선택한 발전전략은 스탈린과 모택동과도 다른 길이라고 설명한다. 개인적으로는 \"양 극단을 배제한 중용\"이라는 평가는 김일성에게 과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이번 저작에서 인상깊었던 대목은 당시 상황에 대한 풍부한 사례를 제시한 부분이었다. 이태섭은 1차 자료로 <근로자>를 자주 인용해 당시 잡지에서 소개된 사례를 근거로 제시했다. 이를테면 1958년 당시 농민들 사이의 개인이기주의 성향을 소개하며 \"평안남도 숙천군 광천농업협동조합 농민들이 모내기를 할때 평당 120본의 모를 심는 대신 평당 96본의 모를 심었다\"며 \"적지않은 농민들이 제가끔 더 많은 노력일을 취득하려고 평당 본수를 줄이면서까지 이양 면적을 확대하는데만 몰두한 결과\"라고 전했다. 이처럼 생생한 예를 제시하면서 독자들로 하여금 당시 북한 사회를 보다 생생하게 느끼게 해주었다. 하지만 북한 자료를 그대로 인용하는 이같은 방식은 북측의 분석과 시각을 그대로 담아오는 위험성도 있다.
3. 강독 내용을 통해 새롭게 알게된 사실 및 의문점
이번 저작은 김일성의 체제 변환 행보가 북한의 축적위기에 대응하는 방안에서 나왔다는 분석이 내내 흥미로웠다. 이데올로기적 목표와 실용주의적 목표 사이에서 승기를 잡은 김일성이 대중적 지지를 얻기 위해 인민생활 향상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었고, 그를 위한 재정적 지원이 축적위기를 키웠다는 분석이 인상적이었다.
소련과 중국과의 비교도 새로웠던 부분이다. 사회주의 자체적으로 내재돼있는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소련은 물질적 유인책을 통해 경제발전을 시도했으며, 당과 국가의 지도적 역할이 상대적으로 약화됐다. 반면 중국은 이데올로기를 우위에 뒀다. 마오쩌둥은 대중운동을 통해 당과 국가관료 조직을 타파하려 했다. 북한은 스탈린의 노선에서 일찌감치 벗어났으며 중국과도 다르게 당적 지도체계를 우위에 두면서도 대중노선에 있어 집단주의적 사상교양을 강조했다.
또하나 새로웠던 부분은 \'천리마운동\'과 반종파투쟁의 연관성에 대한 부분이다. 앞서 강독했던 저작에서는 1956년 8월 종파사건 이후 사회 각 분야로 반종파투쟁이 확산됐으며 그 일환으로 대중운동이 나온 것으로 설명한 것으로 기억한다. 그러나 이태섭은 대중운동의 전개과정에서 반종파투쟁과 결합했다고 주장한다. 앞서 강독했던 저들과의 비교가 필요한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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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02.09
  • 저작시기2019.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8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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