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아벨리는 누구인가?

소개글

마키아벨리는 누구인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생애

2.대표작

3.마케아벨리 생전의 정치사회론적 배경

4.정치철학적 기초

5.정치철학적 방법론

6.마케아벨리의 정치사상

7.인간론

8.통치자론

9.국가론

10.운명가 실력

11.도덕과 정치

12.영토확장과 영토보전

13.목적과수단

14.권모술수론

15.마키아벨리 정치사상의 평가

본문내용

그는 국력 요인으로서 경제적 요인보다 군사력을 더 중요시하였다. 훌륭한 군대를 가짐으로서 언제든지 부를 획득할 수 있으나 부를 갖고 있음으로서 가장 훌륭한 군대를 마련할 수 없다고 그는 주장하였다. 또 국가를 유지하기 위해서 통치자의 특별한 기술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든 국가의 존속 기반은 신생국이든 오래된 국가이든지 간에 바로 좋은 법률과 좋은 군대가 있다는 것이다. 군대가 좋지 못한 곳에는 좋은 헌법이 있을 수 없고 좋은 군대가 있는 곳에는 반드시 좋은 법률이 있어왔다.’고 말했다.
또 통치자는 용병이나 외국군대에 결코 의존해서는 안된다고 단언하고 국가는 국민군에 의해서 수호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13. 목적(目的)과 수단(手段)
마키아벨리는 지배자가 인간과 동물의 중간적 성질을 가진 존재라고 한다. 그는 지배자가 두 가지 성질을 구사하는 방법을 알아야하며 그 중 하나는 다른 것이 없이는 존속할 수 없다고 하였다. 그는 획득, 유지, 확대하는 수단에만 관심을 가졌지 국가의 목적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지지 않았기 때문에 수단과 목적간의 관계를 인식하지 못했다. 목적은 수단과 분리되어서는 존재할 수 없으며 수단에 의해서 계속 형성된다.
14. 권모술수론(權謀術數論)
마키아벨리의 권모술수론은 윤리도덕을 전적으로 부인할 것은 아니고 국가존재 내지 국가행위의 편의를 최고 표준으로 삼는 정치운용의 방침으로 생각된 이론이다. 국가이성은 자기목적적 존재로서의 국가를 유지, 강화하기 위하여 지켜야 할 법칙 내지 행동기준이다. 국가생존이란 목적을 위한 권력이 법, 도덕, 종교보다 우위에 있어야 한다는 이론구조가 성립되었다.
시민도덕은 가족의 순결성, 생활양식의 간결과 검소, 사생활의 독립과 견실성 및 공무를 수행함에 있어서의 충성과 신의에서 생긴다고 보았다. 그러나 이것은 지배자가 그의 신하의 종교를 믿어야 한다던 가 신하의 도덕을 실천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는 도덕의 두 가지 기준을 제공하였다. 하나는 통치자의 도덕이고, 다른 하나는 보통시민의 도덕이다. 전자는 통치자가 권력을 유지, 강화함에 있어서의 성공에서 판정되고, 후자는 시민이 그의 행동이 사회집단에 비치는 힘에서 판정된다.
15. 마키아벨리 정치사상의 평가
일반적으로 16, 17세기까지는 공공연하게 그의 주장을 따르지 않았다. 그의 정치철학의 대담성과 독창성이 도리어 그의 사상을 받아들이게 하지 못했다. 17세기에 절대군주제가 확립됨에 따라 그의 사상의 중요성과 타당성이 명백히 입증되는 것이다. 그러나 18세기의 프랑스혁명기의 근대적 휴머니즘에서는 마키아벨리즘은 배격의 대상이 되었다. 19세기의 독일과 이탈리아에서 모든 다른 가치는 정치에 종속해야 한다는 그의 이론이 정당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게 되었다. 또한 20세기에 파시즘이 대두함으로 일치하지 않고 있으며 궤변가, 애국자, 민족주의자, 전제군주론자, 공화주의자 등으로 다양하게 평가되고 있다. 마키아벨리의 이론은 그 어느 것도 과학적이거나 체계적인 것으로 보여 지지는 않지만 독창적이고 그가 새로 계발한 개념과 그것들이 변화되어져야 할 범위에 대한 일종의 변증법적인 분석을 시도한 것이다.
마키아벨리는 근대국가개념을 확립하였고, 근세정치관례상의 국가개념을 창조하였다고 보았으며 국가, 즉 주권적 정치단체라는 근세용어의 보급도 하였다. 조직세력으로서의 국가는 영토, 최고권을 갖고, 영토확장정책을 갖고 있다고 하였으나 16세기에 유럽사상을 잘못 표현하였으며 또한 그의 철학은 뭐역적이고, 단명적이였다고 세바인 교수는 지적하였다.
그의 사상은 정치, 종교와 도덕의 완전분리로 볼 수 있으며 또한 실력의 지배, 실력의 조종, 자기보존의 이론 그리고 국가주의를 주장하였다. 그는 도덕, 종교를 정치적으로 이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국가 팽창이론은 국제적 상쟁과 침략을 조장하였다 .마키아벨리의 이론은 주로 정치철학적 사유가 아니라 정치기술이라 하였으며 그의 이론발전은 문예부흥 현실의 관심소산이라 하였다. 또한 그를 궤변가, 애국자, 민족주의자, 전제군주론자, 공화주의자 등으로 평가하고 있다. 자유주의적 경험주의 방법이 사용이 마키아벨리의 중요한 공헌이 될 것이다.
개인의 도덕적, 윤리적 기준을 국가 또는 그 대표자의 행위에 적용시키는 것이 곤란하다는 것을 표시함으로써 그는 오늘날의 논쟁 대상인 공적 윤리 대 사적 윤리간의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팽창주의 또는 제국주의에 대한 그의 주장은 그 후 유럽 제국의 국가정책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으며 유럽 정치발전의 특징인 국제적 경쟁과 갈등, 거대한 식민지 경영사업을 초래하였다.
마키아벨리는 현실정치론에 대한 최초의 이론가라 볼 수 있다. 그러나 그의 사상적 결점은 인간의 이기심과 탐욕이 너무 과장되었고, 인간의 이타주의, 친절심, 자유에 대한 사랑은 정당하게 평가하지 못한 그의 잘못된 인간성의 개념이다. 그리고 불변의 인간성이란 관점에서 모든 것을 설명하려는 경향과 이상과 가치 및 사회조건의 역할 등을 정당하게 평가하지 못한 점이다. 또한 그는 물질적 성공, 영토적 팽창, 경제적 증강, 국민적 유지성과 성장을 가장 취할만한 가치라고 무의식적으로 가정한 것이다. 그는 영구적인 세계평화와 안전이 계속적인 정복과 제국주의에 의해서는 결코 성취될 수 없다는 점을 깨닫지 못하였다.
마키아벨리는 권력정치의 주창자였다. 그는 그 시대 사람들과 전혀 다르지 않았다. 국가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힘의 사용을 처음으로 주창한 사람은 아니었다. 그는 Ceasare Borgias나 스페인의 Ferdinand, 영국의 HenryⅦ 그밖에 수많은 패기만만한 통치자들과 그 시대의 자칭 통치자들 중 좋은 제자였다. 마키아벨리는 정치의 제도상의 구조에는 관심이 없다. 그는 제도적인 안정기에는 모험가가 필요하지 않다고 이해하고 있다. 그는 비합법적인 권력의 동태에 관심이 많았다. 그의 관심은 정치에 있어서 비윤리적 수단에 이용에 관하여 그의 태도를 명백히 나타내고 있다.「군주론」의 궁극적인 논평은 논리나 도덕적 관점에 있는 것이 아니라 경험과 역사과점에 있다. 그는 완전하고 자비한 통찰력으로 인간적 행동동기의 원천을 폭로하였다.

키워드

마키아벨리,   군주 통치론,   저서,   근대적 절대주의,   생애,   인간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