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적 사유의 기초로서 윤리의 두 유형

목차

■ 윤리학적 탐구의 성격
■ 결과주의와 비결과주의에 대한 논의
■ 지적 자유
■ 합리적 도덕판단

본문내용

-어떤 것이 알려지지 않았다는 사실로부터 그것은 알 수 없는 것이란 결론이 나오는 것도 아님. 현재 정확한 답을 모르고 있다해도 윤리적 해답의 발견의 가능성을 믿어야 함 예) 노예제도 도덕적으로 논쟁의 대상이 되었던 적이 있었으나 결국 인간은 그것이 그릇되다는 것을 알게 되지 않았는가?
@ 탐구과정을 통해 얻을 수 없는 정확성을 무리하게 기대하는 것도 잘못.
-수학과의 유비: 수학자들도 풀 수 없는 문제들로 인해 당혹 수학적 추론이 객관서응 결여하고 있다거나 수학적 진리는 문화적 상대성을 띠고 있다는 결론을 내릴 수 는 없다.
-윤리적 질문이 난해하다든지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든지 하는 사실로부터 윤리적 추론이 아무런 의미가 없다거나 어떤 윤리적 질문도 결론이 있을 수 없는 질문들도 있음.
- 결론이 없다해도 결실이 전혀 없는 경우도 드물다.
2. 도덕적 추론
@ 합리적 도덕의 논의는 가능한가?
-도덕적 결정은 도덕적 감성과 이성, 그리고 도덕적 직관으로 표출된 도덕이론의 발달에 의존한다는 것이다.
- 도덕적 직관에 대한 검토.
- 도덕이론의 구성은 논쟁의 여지가 없고 당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도덕적 직관으로부터 시작해야 함. 우리가 옳다고 느끼게끔 만드는 그 필연적인 규칙들을 발견하기 위해 옳고 그름에 관한 우리의 감각을 형성하는 그 도덕적 개념들을 드러내야 한다. 옳거나 그른 것이라고 어뜻 느껴지는 것을 무엇이거나 다 받아들여서는 안된다. 직관의 기초가 되는 것을 무엇이거나 다 받아들여서는 안된다. 직관의 기초가 되는 것을 찾고 그것을 기술하고 분석하고 최대한 검증하여 도덕적 직관을 설명할 수 있는 원리들을 구조화해야 하는 것이다(105-106). => 문법규칙을 설명하는 것
-윤리적 성찰에서 도덕이론과 도덕적 직관은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상호작용 관계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문제는 그러한 도덕적 직관과 도덕이론간에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는 합리적인 도덕판단, 즉 반성적 평형(reflective equilibrium)을 찾는 것이다. 균형적 판단이란 윤리적 성찰에 있어 도덕적 직관과 이를 설명하는 도덕이론이 만족스럽게 합치되며, 우리는 최종적인 결정과 행위가 그 도덕이론에 의해 정당화되는 상태를 말한다(107).
-도덕적 이론과 분석은 문제를 보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하거나 생각지도 못한 것이 그 안에 내포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을 것이다. 도덕적 이론과 분석은 도덕적 직관을 비판적으로 검증할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우리의 도덕적 직관을 재구성을 그것을 변화시키기조차 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음.
오늘의 결론
소크라테스는 “성찰없는 삶은 살 가치가 없다”(the unexamined life is not worth living)로 말한 바 있다. 왜 그러한가? 이 격언은 사람이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해 반성하지 않는 것은 결국 자신을 도덕적 주체로서 인식하지 않는 것이라는 점을 말해주고 있다. 그것은 자신에 대한 책임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다. 그것은 근본적으로 인간이기를 거부하는 것이다.
타인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자신에 대한 책임을 인식하는 인간에게 있어서 성장은 어느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이다. 무엇을 하고 있더라도 교사가 기본적으로 도모해야 하는 것은 학생의 발달이다. 우리는 학생을 훌륭한 인격체로 만드는 일에 최우선적인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우린 학생들의 인격과 가치를 존중하고 그들로 하여금 자유롭고 합리적이며 자각적인 도덕적 주체로서 행동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것이 우리교사들의 일차적인 의무이다.
우리는 아무리 어리더라도 학생도 하나의 인격체라는 조이스 박사의 말로 학교에서 무엇을 해야하는가 에 대한 의미있는 교훈을 대신하고자 합니다.

키워드

윤리의 유형,   윤리학적 탐구의 성격,   지적 자유,   합리적 도덕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