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머리말
몸말
1. 어원으로 본 ‘역사’
2. 역사의 의미
3. 역사형성에 작용하는 힘
꼬리말
몸말
1. 어원으로 본 ‘역사’
2. 역사의 의미
3. 역사형성에 작용하는 힘
꼬리말
본문내용
적 순간을 지목했고, 버클은 토지, 기후, 식량 등의 외면적인 요소들이 정신에까지 미치는 영향을 강조한 바 있다. 확실히 우리는 정신과 물질적 구조의 작용이 전개되었던 해당시대와 지역의 자연적 조건들도 분명히 역사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우리가 정신과 물질적 구조를 이상과 같이 이해해 볼 때 역사란 정신이 일정한 자연적 조건 위에서 물질적 구조로부터 영향과 제약을 받으면서 자신의 본질을 실현시켜 나가는 과정이라고 말 할 수 있다. 역사의 동력과 그 내용에 관한 다른 견해가 있다. 헤겔로부터 영향을 받았고 마르크스와는 동시대인이었으므로 물질주의적 사고도 결코 생소하지 않았던 드로이젠은 역사의 동력을 의지행위하고 정의한 바 있다. ‘의지행위는 과거와 현재를 전제조건으로 하면서 미래를 지향하며, 사상에 맞는 존재를 만들고자 한다.’고 정의한다. 여기에서 보면 의지는 정신으로 하여금 기존 구조에 매몰되지 않고 다시금 새로이 작용하도록 하는 힘이다. 이 의지행위는 자아로부터 나오면 또한 이로부터 제약을 받는다. 이 자아는 공동체적인 것으로서 가족혼, 공동체정신, 민족 정신 등과 연관되어 있다. 이러한 것들은 역사세계를 ‘인륜세계’로 만드는 것들이다. “인륜세계의 본질은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자 하는 의지, 그리고 완전성을 이룩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전진하고자 하는 원망(願望)이다.”역사란 바로 이러한 인륜세계의 운동이다.
꼬리말
앞에서 언급했던 역사의 의미를 바탕으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 역사 진행에 어떻게 임해야 하는 가에 대해서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드로이젠에 의하면, 자아가 표명하는 바는 모든 인간에게 공통적인 것이며, 그가 모든 장소와 시간 속에서 사고하며, 말하며, 희망하며, 행동하며, 이룩하는 바는 하나의 전체이고, 공유되는 것이며, 연속성이다. 이 것을 우리가 인식해야 하고, 의식해야만 이유는 우리들 각자가 이 연속성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아로서의 인간이 행하는 바는 그가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 아니라, 당연히 그렇게 해야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모든 인간은 그렇게 할 때문이 하나의 진정한 자아로 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단지 물질로서의 가치만 생각할 뿐이다.
이에 우리는 인간이 단순한 생물학적 존재로서의 경지를 넘어서서, 자시의 위치에서의 단순한 역사적 합계로만 끝나지 않고 진정한 역사적 자아로 되는 것은, 인륜 세계의 운동 속에 진행되고 있는 연속성에 참여하는 정도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요컨대 우리는 현재의 역사 진행이 지향하는 바에 참여 할 때 비로소 그 만큼의 역사적 존재로 될 수 있는 것이다.
◁◀참고문헌▶▷
<역사학개론> 1994, 이상신, 신서원
<역사학의 이해> 1995, 전영진, 학문사
<역사를 보는 눈> 1998, 호리고메 요조, 도서출판 개마원
<역사학의 이해> 1994, 임희완, 건국대학교 출판국
<역사학 입문> 1983, 임건태랑, 청아출판사
<역사철학과 그 역사> 1992, 이상현, 박문각
<역사와 문화> 2000, 김방, 한올출판사
우리가 정신과 물질적 구조를 이상과 같이 이해해 볼 때 역사란 정신이 일정한 자연적 조건 위에서 물질적 구조로부터 영향과 제약을 받으면서 자신의 본질을 실현시켜 나가는 과정이라고 말 할 수 있다. 역사의 동력과 그 내용에 관한 다른 견해가 있다. 헤겔로부터 영향을 받았고 마르크스와는 동시대인이었으므로 물질주의적 사고도 결코 생소하지 않았던 드로이젠은 역사의 동력을 의지행위하고 정의한 바 있다. ‘의지행위는 과거와 현재를 전제조건으로 하면서 미래를 지향하며, 사상에 맞는 존재를 만들고자 한다.’고 정의한다. 여기에서 보면 의지는 정신으로 하여금 기존 구조에 매몰되지 않고 다시금 새로이 작용하도록 하는 힘이다. 이 의지행위는 자아로부터 나오면 또한 이로부터 제약을 받는다. 이 자아는 공동체적인 것으로서 가족혼, 공동체정신, 민족 정신 등과 연관되어 있다. 이러한 것들은 역사세계를 ‘인륜세계’로 만드는 것들이다. “인륜세계의 본질은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자 하는 의지, 그리고 완전성을 이룩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전진하고자 하는 원망(願望)이다.”역사란 바로 이러한 인륜세계의 운동이다.
꼬리말
앞에서 언급했던 역사의 의미를 바탕으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 역사 진행에 어떻게 임해야 하는 가에 대해서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드로이젠에 의하면, 자아가 표명하는 바는 모든 인간에게 공통적인 것이며, 그가 모든 장소와 시간 속에서 사고하며, 말하며, 희망하며, 행동하며, 이룩하는 바는 하나의 전체이고, 공유되는 것이며, 연속성이다. 이 것을 우리가 인식해야 하고, 의식해야만 이유는 우리들 각자가 이 연속성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아로서의 인간이 행하는 바는 그가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 아니라, 당연히 그렇게 해야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모든 인간은 그렇게 할 때문이 하나의 진정한 자아로 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단지 물질로서의 가치만 생각할 뿐이다.
이에 우리는 인간이 단순한 생물학적 존재로서의 경지를 넘어서서, 자시의 위치에서의 단순한 역사적 합계로만 끝나지 않고 진정한 역사적 자아로 되는 것은, 인륜 세계의 운동 속에 진행되고 있는 연속성에 참여하는 정도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요컨대 우리는 현재의 역사 진행이 지향하는 바에 참여 할 때 비로소 그 만큼의 역사적 존재로 될 수 있는 것이다.
◁◀참고문헌▶▷
<역사학개론> 1994, 이상신, 신서원
<역사학의 이해> 1995, 전영진, 학문사
<역사를 보는 눈> 1998, 호리고메 요조, 도서출판 개마원
<역사학의 이해> 1994, 임희완, 건국대학교 출판국
<역사학 입문> 1983, 임건태랑, 청아출판사
<역사철학과 그 역사> 1992, 이상현, 박문각
<역사와 문화> 2000, 김방, 한올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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