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육개혁의 과제와 선진국 교육개혁에 대한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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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목 차 ]
Ⅰ. 들어가며

Ⅱ. 선진국의 교육개혁 동향
1. 미국의 교육개혁
2. 영국의 교육개혁
3. 일본의 교육개혁
4. 선진국의 교육개혁에서 얻을 수 있는 시사점

Ⅲ. 교육개혁의 새로운 패러다임 - 재구조화
1. 왜 새로운 교수학습 방법인가?
2. 새로운 교수학습 방법에 대한 시도는 가능한가?
3. 새로운 교수학습방법의 정착을 위해서 해결해야할 과제

Ⅳ. 학교조직이 지향해야 할 방향

Ⅴ. 맺으며

참고문헌

본문내용

교육의 획일화하고 통제하는 중앙집권화 방식에서 교육부의 권한의 대다수를 지방교육청과 학교에 이양하는 분권화(decentralization)의 형태를 취해야 한다. 예를들어 교육과정을 국가 수준에서 획일적으로 제시하기 보다는 학교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만 제시하는 수준으로 변모해야 한다. 이것은 단위학교의 교육과정의 자율성을 보장하여 독특하고 특색있는 교육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그리고 지나친 통제보다는 지원의 형태로 교육부의 역할이 변화해야 한다. 지금의 교육부의 역할은 현장 교사들이 보기에는 왕권주의 국가에서 왕의 역할로 인식되고 있어, 때로는 교육부 해체론까지 이들의 입에서 나오고 있다. 또한 발표되는 교육개혁안들이 일관성을 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고 현장에 착근될 수 있는 방안들이 나오기를 바란다. 교육의 주체는 현장 학교들이다. 현장의 소리를 무시한 탁상공론식의 개혁으로써는 현 교육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없다.
둘째, 교육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즉 풍토가 바뀌어져야 할 것이다. 학교를 신뢰하지 못하고 교사를 존경하지 못하는 현 실정에서는 누구나 원하는 교육을 기대하기란 힘들 것이다. 지금은 조금씩 서로 양보할 때이다. 교육을 받는 수요자나 공급하는 학교 당국이나 서로 믿는 풍토에서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매진할 때이다. 누구의 잘못이 아니라 서로에게 잘못이 있다 생각하고 보다 나은 교육을 위해 다같이 힘 쓸 때이다. 이런 풍토가 확립되지 않는한 한국 교육의 미래는 明若觀火하다. 개방적이고 신뢰하고 존경하는 교직풍토 조성이 시급할 때이다.
셋째, 정권이 바뀔 때 마다 주창되어온 GNP 대비 교육재정 5% 확보가 시급하다. 교육환경이 개선되지 않고서는 학교교육이 개선될 수가 없다. 19세기 교실에서 20세기 교사가 21세기 학생들을 교육시킨다는 소리가 말이 되는가! 문제는 해마다 재정 삭감의 제일은 교육 재정이다. 확실한 경비가 아니라 불확실한 교육경비로써는 경쟁력있는 교육이 불가능하다. 교육이 국가 산업의 핵심이라고 말은 하지만 정말로 필요할 때는 부처간의 파워싸움에서 항상 교육부는 밀리는 것 같다. 그리고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능가하지 못한다고들 말을 많이 한다. 그만큼 인적 자원인 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교사에 대한 대우는 한 번 고려해볼만한 실정이다. 최근 IMF형 직업 1위가 교사라는 신문기사를 보았다. 교사로서 웃어야 하는지, 울어야 하는지 한심하다. 현장을 무시하는 교육으로써는 교육개선이 힘들다고 본다.
학교조직의 개혁을 위해서는 앞에서 언급한 선행조건의 해결을 통한 장기간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끈기를 갖고 "좋은 학교", "미래 학교"로 변모해 갈 수 있도록 여러 가지 가능한 대안을 선택하여 꾸준하게 추진해야 할 것이다.
Ⅴ. 맺으며
지난 90년대 초반에 우리는 관료주의적 중앙집권화된 동부 유럽 공산주의 국가들의 붕괴를 보았다. 이것으로 말미암아 그들은 시장지향 경제로의 전환을 추진하였다. 세계 최고의 공산주의 지도자인 Mikhail Gorbachev가 소련 노동자들의 기업가적 창의성과 헌신성을 촉진하고자 페르스트로이카(개혁=재구조화)를 찬양하는 소리를 우리는 들었을 수 있었다. 어느 국가를 막론하고 재구조화는 이제 전세계적으로 저항할 수 없는 하나의 원리, 하나의 대변동(Tidal Wave)이 되었다.
이런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는 학교조직은 학부모·지역사회 등 교육 수요자들로부터 외면당하고 말 것이다. 이들이 원하는 교육을 위해서는 학교는 학교 조직의 구조와 개념, 그리고 문화 자체를 근본적으로 변화시켜야만 한다. 즉, 재구조화를 시행해야만 한다.
학교를 재구조화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방안들이 필요하다고 제 Ⅳ장에서 언급하였다. 무엇보다 학교 관련 집단 구성원들의 의식자체가 새롭게 바뀌어야만 한다. 그런후 새로운 학교 창출을 위해 Team Work을 발휘해야 한다. 이때 교육행정기관의 지원적이고 촉진적인 역할 변모가 동시에 수행되어져야 할 것이다.
재구조화한 학교가 반드시 좋은 학교는 아니다. 하지만 그렇게 될 가능성은 높다는 것이다. 재구조화를 추진하는 학교가 성공할 수도 실패할 수도 있다. 그만큼 이 프로그램은 지속적인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의 실험으로 생각하고 혁신적으로 추구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전자의 실패는 후자에게 좋은 지침을 제공할 것이기 때문이다.
끝으로, 우리가 재구조화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반드시 단위학교 실정에 맞게 자율성, 수월성, 효율성, 책무성의 차원에서 재구조화를 전개해야 한다는 것과 재구조화의 목적이 교수-학습 개선을 통한 아동들의 학습력 향상에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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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2.16
  • 저작시기20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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