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은 중국과 우
리나라에게는 영토 분쟁으로 자꾸 시비를 걸고 있다. 아직 천황은 멀쩡하게 살아있으며, 또한 태
평양 전쟁 시대와는 달리 막강한 경제력이 있다. 실제로 태평양 전쟁 때 일본의 군사력은 미국의
것의 6분의 1이었으며, 경제력은 500분의 1 밖에는 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현재 일본의 경제
력은 미국을 죄고 있을 정도이며, 군사력은 미국의 패트로이트 미사일의 핵심 부품을 만들정도로
앞서가고 있다. 이제는 플루토늄을 들여와 핵무기 제조의 의혹을 사고 있을 정도이다. 마음만 먹
으면 전쟁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더구나 특유의 무사도 정신을 가지고 전쟁을 한다면, 아시
아는 순식간에 유린되지 않을까-하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그러나 본 조의 생각은 좀 다르다. 태평양 전쟁 시대 당시 일본의 사회적 배경과 현대 일본의
사회적 배경은 많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젠 일본의 의식 있는 엘리트들도 많아졌고 또한 정보화
사회이기도 하다. 그렇게 일본 우익 정치 인사들의 '세뇌'에 쉽게 말려들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본 조의 추측이다. 우리는 나라의 경제력과 국방력이 막강해지면 팽창하려는 것을 역사에서 많이
봐왔다. 일본은 틀림없이 팽창하고 군사대국화 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역사적 보편성에서 기인
한 것이지, 일본 특유의 무사도 정신과는 별개의 것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 본
조의 견해이다.
우리는 지금 갈림길에 서 있다. 즉, 일본을 위협적인 존재로 봐야할 것인지. 아니면 그것이 기
우인지를 판단해야 하는 것이다. 기묘하게도 우리는 이런 상황을 옛날에 한 번 체험한 적이 있다.
바로 조선 왕조 선조 시절에 두 통신사를 보내어 일본을 염탐하게 한 일이다. 그 때 한 통신사는
일본을 보니 곧 쳐들어 올 것이니 대비해야 된다고 간언했고, 한 통신사는 일본은 결코 쳐들어올
기미가 없다고 간언했다. 불행히도 후자의 말을 믿은 선조는 그 이듬해 임진왜란을 겪어야 했다.
지금 일본의 군국주의-제대로 판단해서 대처할 일인 것이다.
참조 자료: 국화와 칼(The Chrysanthemum and the Sword--Patterns of Japanese Culture)
- Ruth Benedict
일본 이야기-김현구,창작과 비평사
일본의 권력구조(The Enigma of Japanese Power)-K.van Wolferen
일본 근현대사-W.G 비즐리, 을유 문화사
일본 군국주의를 벗긴다.
리나라에게는 영토 분쟁으로 자꾸 시비를 걸고 있다. 아직 천황은 멀쩡하게 살아있으며, 또한 태
평양 전쟁 시대와는 달리 막강한 경제력이 있다. 실제로 태평양 전쟁 때 일본의 군사력은 미국의
것의 6분의 1이었으며, 경제력은 500분의 1 밖에는 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현재 일본의 경제
력은 미국을 죄고 있을 정도이며, 군사력은 미국의 패트로이트 미사일의 핵심 부품을 만들정도로
앞서가고 있다. 이제는 플루토늄을 들여와 핵무기 제조의 의혹을 사고 있을 정도이다. 마음만 먹
으면 전쟁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더구나 특유의 무사도 정신을 가지고 전쟁을 한다면, 아시
아는 순식간에 유린되지 않을까-하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그러나 본 조의 생각은 좀 다르다. 태평양 전쟁 시대 당시 일본의 사회적 배경과 현대 일본의
사회적 배경은 많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젠 일본의 의식 있는 엘리트들도 많아졌고 또한 정보화
사회이기도 하다. 그렇게 일본 우익 정치 인사들의 '세뇌'에 쉽게 말려들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본 조의 추측이다. 우리는 나라의 경제력과 국방력이 막강해지면 팽창하려는 것을 역사에서 많이
봐왔다. 일본은 틀림없이 팽창하고 군사대국화 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역사적 보편성에서 기인
한 것이지, 일본 특유의 무사도 정신과는 별개의 것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 본
조의 견해이다.
우리는 지금 갈림길에 서 있다. 즉, 일본을 위협적인 존재로 봐야할 것인지. 아니면 그것이 기
우인지를 판단해야 하는 것이다. 기묘하게도 우리는 이런 상황을 옛날에 한 번 체험한 적이 있다.
바로 조선 왕조 선조 시절에 두 통신사를 보내어 일본을 염탐하게 한 일이다. 그 때 한 통신사는
일본을 보니 곧 쳐들어 올 것이니 대비해야 된다고 간언했고, 한 통신사는 일본은 결코 쳐들어올
기미가 없다고 간언했다. 불행히도 후자의 말을 믿은 선조는 그 이듬해 임진왜란을 겪어야 했다.
지금 일본의 군국주의-제대로 판단해서 대처할 일인 것이다.
참조 자료: 국화와 칼(The Chrysanthemum and the Sword--Patterns of Japanese Culture)
- Ruth Benedict
일본 이야기-김현구,창작과 비평사
일본의 권력구조(The Enigma of Japanese Power)-K.van Wolferen
일본 근현대사-W.G 비즐리, 을유 문화사
일본 군국주의를 벗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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