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국론]아우구스티누스 생애와 신국론에 관한 정치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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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아우구스티누스의 생애

2. 아우구스티누스 정치사상의 발전 과정

3. 인식론
1) 아카데미학파의 개연성 중시에 대한 대안
2) 주체에 대한 회의주의에 대한 반박
3) 인식 주체의 비물질성

4. 신론

5. 아우구스티누스의 시간론

6. 역사철학

7. 펠라기우스 논쟁

8. 은총론

9. 교회론

10. 아우구스티누스의 형이상학적 사상

참고문헌

본문내용

여하는 것이다. 이러한 신의 은총은 우리들에게 착한 욕구를 불러 일으킴으로써 우리를 돕는다.
이처럼 아우구스티누스는 펠라기우스와의 논쟁에서 승리하였으나, 교회 안에서 전자 사상의 완전한 긍정 혹은 후자 사상의 완전한 부정이 이루어졌던 것은 아니고 어느 정도에 있어서는 양자 각각 거부되기도 수용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후에 가서, 교회는 예정론을 반대하기도 하였다. 왜냐하면 예정론에 따르면 신과 인간의 관계는 이미 정해져 있으므로 양자를 매개하는 교회의 입지가 좁아지거나 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9. 교회론
교회 구성원인 인간의 개체적 인격의 거룩함이 아닌 성례전의 객관적인 거룩성을 곧 교회의 거룩함으로 보는 사상은 키프리아누스에 의해 발전했는데 이것은 결국 교회의 절대적 권위에 이바지 하게 된다. 또한 아우구스티누스는 분열되어 있는 것의 신적 통일 즉 사랑은 교회 안에서만 있을 수 있으므로 구원 역시 교회 안에서만 있을 수 있다고 보았다. 구원을 중재하는 유일한 기관이 곧 교회라고 본 것이다. 이로 인해 교회는 다시 한번 그 절대성을 확인 받는다.
10. 아우구스티누스의 형이상학적 사상
<고백록>(400?)과 <신국론>(426)에서 나타나는 아우구스티누스의 형이상학적 사상은 분명히 플라톤을 연원으로 하는 철학적 전통 즉, 신플라톤주의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만물이 신으로부터의 유출물(流出物)이라고 보는 데에는 동의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유출설이 기독교 사상에 도입될 경우, 그것은 언제나 범신론적 경향을 띨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는 신과 세계를 존재성의 정도에서 뿐만 아니라, 그 종류에 있어서도 다르다고 보았다.
물론 플로티노스와 마찬가지로 아우구스티누스에 있어서도, 신은 세계 안에 내재하는 것이다. 그러나 신이 내재한다는 말은 신의 실체가 아니라, 그 권능이 내재한다는 것을 뜻한다. 플로티노스에 있어 일자(一者)는 완전한 존재인 데 대하여, 아우구스티누스에 있어서의 신은 전능한 의지이다. 그래서 플로티노스에 있어서는 적어도 세계가 존재하는 한, 그것은 일자의 존재성을 나누어 가지고 있다고 본 데 대하여, 그는 세계를 그 생겨남에 있어서나 그 역사에 있어서 신의 전능한 의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았다.
인간은 그의 유한한 의식 속에서 어느 범위의 시간을 통일시키고 있다. 즉 인간은 과거를 기억하며, 현재를 직관하고, 미래를 기대한다. 그리고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의식의 종합적 작용 속에 포함한다. 시간은 말하자면 우리의 주관적 현상인 것이다. 그러나 신에게는 전 시간의 경과를 영원 불멸의 형언할 수 없는 한 시각 속에다 간직하고 있어, 결코 과거와 미래는 없다. 신은 시간을 초월해 있는 존재로서 하나의 포괄적인 활동으로써 전체의 시간적 과정을 파악한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악(惡)의 본질을 언급하면서, 지금까지 악은 하나의 신플라톤주의적 개념으로서 존재의 결핍이라고 간주되어 왔다. <신국론>에서도 그는 신플라톤주의를 따라 "그러므로 모든 자연은 그것이 존재하는만큼... 확실히 선하다"고 말한 적은 있지만, 그러나 이러한 소극적인 악의 개념은 신플라톤주의적 전통과 일치한다는 점에서 아무리 매력적인 것이라 할지라도, 그는 이에 전적으로 만족할 수는 없었다. 그에 의하면, 악은 단순히 존재의 결핍과는 달라야 한다. 그것은 곧 죄(罪)를 범하는 데서 오는 것이라고 아우구스티누스는 주장한다. 죄는 인간의 체험 속에 있어서는 악보다 좀더 적극적인 개념이다. 죄는 도덕적 타락이며, 영혼에서 생겨나는 것이지 육체에 기인하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그에 의하면, 신플라톤주의는 모든 죄를 육체의 본성에로 돌림으로써 오류를 범하고 있다는 것이다.
구원에 관한 아우구스티누스의 견해를 보면, 인간은 모두 죄인이므로 스스로구원을 찾을 아무런 권리도 없다. 원래 인류의 조상인 아담(Adam)에게는 자유 의지가 있었으나, 아담은 그 자유의지를 잘못 사용하여 죄를 지은 까닭에 그것을 잃어버리게 된 것이다. 그래서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원죄를 가지고 있다. 인간은 신의 은총(예컨대 그리스도)에 의해 구원을 받는다. 그러나 신의 은총이 누구에게 내릴지는 아무도 모르고 오직 신의 절대적 의지에 달려있다. 그래서 구원은 신의 '예정'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것이나, 더 나아가 인간 중에서 참으로 신을 경애하며 거룩한 뜻을 가진 사람도 마찬가지로 구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우리가 신의 존재는 증명할 수 있지만, 신의 본질에 대한 인식은 신의 은총에 따른 계시로써만 가능하고, 우리의 이성으로써는 파악할 수 없다. 다시 말해 인간의 상대적 언어로써는 신을 표현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신은 절대적이라고 말할 이외에 별다른 도리가 없는 것이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삶의 최종의 목적을 천국에 두면서도 세상의 도덕적 생활을 무시하지 않았다. 그뿐만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에게 엄격한 도덕적 행위를 요구하였다. 덕(德)에 관해서는 플라톤의 사상을 채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 역사는 대립하는 두 가지의 힘 즉, 지상국과 천국 사이의 끊임없는 싸움이다. 싸움은 시간의 시초와 더불어 시작되었으며, 최후의 심판까지 계속될 것이다. <신국론>에서 아우구스티누스는 "이 두 나라는 현시대에는 얽혀 있으며, 장차 최후의 심판에서 분리될 때까지 서로 뒤섞여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인간의 자유와 죄 등의 문제들에 관한 아우구스티누스의 사상은 그후 수세기에 걸쳐 열띠고 신랄한 논쟁거리가 되었다. 그 당시에 있어서 그의 가장 뚜렸한 반대자는 펠라기우스(Pelagius, ?~420)였다. 펠라기우스는 원죄를 부인하고 인간의 자유가 신의 의지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하여 아우구스티누스는 많은 반박과 옹호의 글들을 썼으며, 나중에 펠라기우스는 이단으로 판정되었다.
참고문헌
아우구스티누스, 그리스도교 교양(De doctrina christiana, 1989, 분도출판사)
아우구스티누스, 참된 종교(De vera religione, 1989, 분도출판사)
아우구스티누스, 자유의지론(De libero arbitrio, 1998, 분도출판사)
아우구스티누스, 신국론(De civitate Dei, 근간, 분도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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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8.12.22
  • 저작시기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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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507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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