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서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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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서 론
Ⅱ.본 론
(1) 역사서는 히브리 언어 구조물이다.
(2) 역사서는 내러티브이다.
(3) 역사서는 선포(케리그마)이다.
Ⅲ.결 론

본문내용

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의 사역을 이야기 하는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든 본문이 성육신하신 그리스도를 말한다는 이 선험적 전제는 결국은 억지 평행을 초래하는 도식주의가 되어버릴 수밖에 없다. 시드니그레이다눗, 구속사적설교의 원리, 권수경 역, SFC, p170-172
다른 문제는 이 구속사적 설교가 하나님 중심적 그리스도 중심적 설교가 본문에 나오는 사람을 간과하지 않는가 하는 문제이다. 본문은 매우 명백하게 사람들에 관한 것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어느 한 요소도 무시되어 서는 안 되지만 어느 한 요소도 종합으로부터 분리되어서도 안 된다. 다른 문제는 구속사 측이 도덕화의 문제에 대해서 답을 하나도 제시하지 않는 다는 사실이다. 말씀은 적용되는 것이요 성경은 케리그마이다. 따라서 설교를 이 말씀에 대한 객관적인 설명이라고 보고 그것을 적실한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어떤 적용을 덧붙어야 한다. 그러나 구속사적 설교에서는 말씀에 대한 적실성이 없다. 적용을 위한 요소가 남아 있지 않다. 그들은 말씀을 오늘날 그 모든 적실성에 맞게 선포하는 것을 하지 않았다.
이상 구속사적인 접근의 문제점을 요약하면 첫째 도식주의를 들 수 있다. 시드니그레이다눗, 구속사적설교의 원리, 권수경 역, SFC, p207
그들은 거의 부인할 수 없는 성경의 역사로부터 하나님의 작정으로 나아가고 있는 반면 자기는 정반대인 하나님의 작정으로부터 역사로 추론해 가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본문들이 말할 때 그 본문을 가로막는 경향이 있다. 또 다른 문제점은 사변이다. 그들은 사변에 대해서 경고하면서도 스스로 어떤 한 종류의 사변에는 문을 열어 놓고 있다. 전기적 설교를 반대하면서 스스로 전기적으로 본문으로 읽고 있는 것이다. 시드니그레이다눗, 구속사적설교의 원리, 권수경 역, SFC, p209-212
세 번째로 지적할 수 있는 것은 객관주의이다. 그는 역사적인 본문을 설교하는 목표가 관련된 사실이 전체 구조 안에서 갖는 위치를 정확하게 설정하는 것이라면 건물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우리를 사로잡는 말씀은 어디로 가버린 것일까?
구속사적인 접근의 근본적 문제점은 역사적 본문과 역사적 사실을 동일시 한 것에 있다. 그러나 그런 동일시는 역사적 본문의 속성과 관련하여 성경 자체의 증거를 성급하게 판단하고 그리함으로서 본문의 근본적인 특성을 무시한 것이다.
7) 역사서를 어떻게 볼 것인가? 역사서는 케리그마이다.
성경의 권위는 역사적 권위와 규범적 권위를 모두 능가한다. 즉 역사적 권위가 성경 역사적 본문의 권위에 대한 최종적인 방어선이 될 수는 없다. 만약 성경이 과거 사건들에 대한 이야기에 불과하다면 그것은 오직 역사적이라는 근거만으로 역사적 신앙에 수용된다. 그러나 성경은 역사적인 이야기 훨씬 이상의 것이다. 오늘날에 조차도 사람에게 다가와 그에게 신앙과 회개를 촉구하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역사적 본문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선포된 케리그마인 것이다. 시드니그레이다눗, 구속사적설교의 원리, 권수경 역, SFC, p203
성경의 역사적 본문은 그것이 고유한 것이기 때문에 그것인 정확성에 대한 근대 이상을 훨씬 능가하기 때문에 지금도 적실하게 설교될 수 있다. 이런 케리그마적인 관점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특정한 사람에게 선포된 것이므로 동일한 이 본문이 우리에게도 적실하게선포 될 수 있다. 성경은 설교자가 어떤 틀 속에 넣음으로 의미 있게 만들어야 할 그런 사실들을 객관적으로 묘사하고 있는 것인 아니다. 성경은 이미 그 사실들을 취하여 적절하고 유일한 틀 속에 집어넣었는데 그것이 바로 선포이다. 역사서는 과거 사실들을 그저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이 사실들을 구속사의 다양한 단계에 위치한 교회들에게 적실한 방식으로 선포하는 것이다. 이는 연대를 결정할 필요성을 제거한다. 또한 특수한 역사적인 상황에서 교회를 향한 선포이기 때문에 오늘날에 대해 적실성을 가지고 설교할 연결고리를 갖게 된다. 설교자는 사실들을 설교할 뿐이다. 오직 성경기자가 그 사실들을 전달하고 있는 그 방식으로 설교할 수 있는 것이다.
앞서 살펴본 논쟁을 통해서 우리는 성경이 케리그마라는 점에서 접근 할 때 오직성경의 원리를 더 정당하게 다루게 됨을 알 수 있다.
Ⅲ.결 론
역사서는 히브리 언어로 이루어진 이야기 형식으로 된 하나님의 선포이다. 김지찬, 요단강에서 바벨론 물가까지, 생명의말씀사. p39
이 정의에 함축된 의미는 역사서를 해석하기 위한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히브리 언어 의 구조물이기 때문에 당연히 언어적인 표현기법을 사용했으며 이런 표현기법을 이해하는 것은 역사서를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히브리문학의 고유한 표현 방식에 대한 이해도 요구 될 것이다.
히브리 언어로 표현된 내러티브로서 역사서는 표현된다. 역사서가 이야기라는 것은 이야기를 구성하는 플롯, 등장인물, 배경, 관점들을 살펴보아야 함을 의미한다. 언어적 표현기법 된 다양한 수사법, 비유 그리고 이야기의 구송요소들을 고려하여 역사서는 그 중심 내용이 파악 될 수 있다.
이런 특성 못지않게 중요한 특성은 역사서는 정경의 일부로서 케리그마라는 것이다. 케리그마는 오늘날에도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으로서의 가치를 지닌다. 이는 단순한 역사적인 사건의 기록이 아니며 그렇다고 다양한 인물들을 드러내는 전기도 아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드러내는 선포이다.
저자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내러티브 형식으로 선포한 것이다. 이런 특성은 그 말씀의 현재적 적실성을 보증할 뿐만 아니라. 본문에서 시작하여 본문을 적용하는 것을 포함하는 것이다. 해석자는 역사서를 해석할 때 반드시 역사서가 히브리 언어의 구조물로 이루어진 이야기 형식의 케리그마라는 것을 고려하여 본문을 살펴야 한다.
참 고 서 적
김지찬, 요단에서 바벨론 물가까지: 구약역사서의 문예적-신학적 서론, 생명의 말씀사, 1999
시드니 그레이다누스, 구속사적설교의 원리, 권수경 역, SFC, 1997
스티븐 D, 매튜슨, 청중을 사로잡는 구약의 내러티브 설교, 이승진 역, CLC, 2004
김지찬, 언어의 직공이 되라, 생명의 말씀사,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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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격3,000
  • 페이지수22페이지
  • 등록일2009.03.20
  • 저작시기2009.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2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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