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학과 선비의 정신ㅇ

소개글

한국 유학과 선비의 정신ㅇ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교육적 이상형으로서 선비

(2) 선비의 출현배경 의의

(3) 한국유학과 선비정신

(4) 교육적 이상형으로서의 선비

본문내용

비가 관리로 등용되어 관직에 나가는 것은 아니었다.
벼슬길에 나갈 때에 도에 맞으면 좇고 도에 어긋나면 물러났다. 대체로 장년기인 40~50세 때에 벼슬에 나가게 되었는데 50세가 되면 대부가 되어 나라나 고을에서 큰일을 담당하는 대부로써 소임을 맡게 되었으며 인생의 황혼기에 들면 스스로 벼슬에서 물러나 고향이나 경치 좋은 시골에 낙향하여 자손의 교육과 제자교육으로 일생을 정리하였다.1) 그리고 조선시대 전기의 선비들은 공통적으로 스스로 벼슬에 있을 때나 물러나서도 가난하게 살았으며 재물을 축재하거나 부귀를 탐내지 않고 가난하게 살았다.
선비들의 이러한 삶의 태도는 청빈한 삶을 고결한 선비의 덕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그리고 당시 선비들은 시대가 자신의 경륜을 펼치고자 하는데 장애가 많을 때에는 벼슬을 사양하고 고향에 은거하며 목가적 생활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그들은 고고한 선비의 기개를 훼손하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였고 산림처사로 살아가는 길만이 자신에게 맡겨진 한 생명을 살아가는 방편이었기 때문이다.
훗날 당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목숨을 잃은 수많은 유생들이 유배지에서 조차도 마지막까지 경과 의를 다하였다. 자신의 운명을 순순히 받아들이고 따른 김 한훤당의 일화를 통해보면 선비의 삶은 구차하게 목숨을 구걸하거나 벼슬을 탐내는 자기 이익추구에 있지 않았음을 말해 준다. 그것은 그가 궁구했던 경의지사로 남기를 오로지 원했기 때문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조선시대의 선비문화는 선비들의 일상생활, 정치적 삶의 태도와 윤리적 의식 그리고 당시의 사회상을 통해서 이해되어야 한다.

키워드

선비,   선비정신,   한국유학,   유학,   공자사상,   조선시대 선비,   화랑,   공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