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이해]인간언어의 특징을 동물의 언어와 비교해서 제시하시오 & 소쉬르의 언어학의 주요 내용을 간략히 설명하시오

소개글

[언어의 이해]인간언어의 특징을 동물의 언어와 비교해서 제시하시오 & 소쉬르의 언어학의 주요 내용을 간략히 설명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인간언어의 특징을 동물의 언어와 비교해서 제시하시오
1) 언어의 자의성 측면에서의 비교
가) 인간의 언어
나) 동물(곤충)의 언어
2) 언어의 양면성 측면에서의 비교
가) 인간의 언어
나) 동물(곤충)의 언어
3) 언어의 창조성 측면에서의 비교
가) 인간의 언어
나) 동물(곤충)의 언어
4) 언어의 상호교환성 측면에서의 비교
가) 인간의 언어
나) 동물(곤충)의 언어
5) 언어의 전위 측면에서의 비교
가) 인간의 언어
나) 동물(곤충)의 언어
6) 언어의 문화적 전승 측면에서의 비교
가) 인간의 언어
나) 동물(곤충)의 언어
7) 소결

2. 소쉬르의 언어학의 주요 내용을 간략히 설명하시오
1) 소쉬르와 일반언어학강의
2) 소쉬르 언어학의 주요 내용
가) 공시언어학과 통시언어학
나) 랑그와 파롤, 그리고 랑가주
(1) 랑그
(2) 파롤
(3) 랑가주
다) 언어 기호
(1) 기의와 기표
(2) 언어 기호의 개념
(3) 언어 기호의 특성
① 언어의 자의성
② 언어의 선조성
라) 언어의 체계
(1) 언어의 특성
(2) 언어의 가치
(3) 언어 체계 속 관계
① 연합관계(계열관계)
② 통합관계

참고자료

본문내용

경우, 음절은 음운론에서만 가치가 있을 뿐 그 자체로 보면 생리학적 연구의 소재가 될 뿐이다. 기의를 기표에서 분리하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언어에서 개념은 음적 실체가 갖는 특질이고, 특정한 음은 개념이 갖는 특질이 된다. 한편, 언어본체는 음적 연쇄에서 그를 둘러싸는 모든 것으로부터 구분, 분리해야만 완전히 한정될 수 있다. 이러한 분리된 본체들을 ‘언어 단위’라고 한다.
언어 기호의 특성
언어 기호는 그 기본적 특징으로서 두 가지 원리를 지닌다. 하나는 언어의 자의성이고, 다른 하나는 언어의 선조성이다.
언어의 자의성
언어 기호가 자의적이라는 것은 기의와 기표 사이에는 자연적이고 필연적인 관계가 있는 것이 아니라, 이 둘의 결합이 관습에 의한 것임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나무'라는 기의와 [namu]라는 음 조직의 관계는 자연적인 것이 아니다. 또한 '나무'라는 기의가 한국어에서는 [namu]로, 영어에서는 [tri:]로, 일어에서는 [ki]로 각각 상이한 기표와의 결합을 보이는 것은, ‘나무’를 부르는 언어가 각기 다른 데서 비롯되는 현상이다. 만약 기의와 기표의 결합에 필연성이 존재한다면, ‘나무’라는 기의는 모든 언어에서 동일한 기표로 나타나야 할 것이다.
언어의 선조성
언어 기호의 두 번째 원리는 기표의 선조성이다. 언어 기호의 음적 연쇄는 하나의 선, 하나의 띠에 불과하기 때문에 우리의 귀는 음적 연쇄만으로는 어떠한 구분도 충분히 감지해 낼 수 없다.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의미의 도움을 받아야만 한다. 미지의 언어를 들을 때, 우리는 소리의 연속이 어떤 식으로 분석되는지 알 수 없으나, 음의 연쇄의 각 부분에 어떤 의미와 역할을 부여해야 하는가를 알게 되면, 이들 각 부분은 서로 분리되고, 여러 단편으로 끊어지게 되는 것을 볼 수 있는 것이다. 소쉬르는 언어 메커니즘 전반이 이 원칙에의존한다고 하였다.
언어의 체계
언어의 특성
앞서 언어 기호에는 자의적인 특성이 있기 때문에 변화할 수 있음을 알아보았다. 변화의 요인이 기의에 영향을 미치건, 기표에 영향을 미치건, 또는 그 요인들의 성격이 어떠한 것이든 간에, 결국 이러한 요인들은 항상 기의와 기표 사이의 관계에 변동을 가져오는 것이다. 이를 한마디로 언어의 가변성이라고 한다. 그런데 언어의 본질적 속성이 이렇게 변화하는 것이라면 언어를 대상으로 연구하는 것은 어려울 뿐만 아니라 무의미한 것이 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소쉬르는 이러한 변화의 속성을 지닌 언어를 하나의 틀로 연구하기 위해 체계의 개념을 도입한다.
언어가 가변적인 것이기는 하나, 그 변화는 급격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소쉬르는 언어의 변화가 감지하기 어렵도록 서서히 일어나는 중요한 이유를 언어가 체계적이라는 점에서 찾았다. 언어는 체계를 이루고 있고 그 체계의 구성 요소들은 서로 뒤얽혀 있어서, 그 중 어느 하나가 변하면 체계 전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언어 체계는 특정 개인이나 집단의 소유물이 아닌 공동체 전부의 자산이며, 언어 공동체는 어떤 상황에서도 순식간에 언어라는 기호 체계를 변경할 동기가 없다는 것이다.
언어의 가치
소쉬르는 체계의 특성을 설명하기 위해 가치(value)의 개념을 도입한다. 우리는 낱말의 가치를 생각할 때 우선 그 낱말이 어떤 관념을 나타낸다는 것을 생각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가치와 의미 작용의 관계에 대해 살펴보아야 한다. 가치를 정의하는 것은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지만, 가치는 다음의 두 가지 필수적 조건을 갖는다. 첫째, 가치는 아직 가치가 결정되지 않은 사물과 교환될 수 있는 성질을 갖는다. 둘째, 가치가 문제되는 사물은 그것과 비교될 수 있는 유사한 사물을 갖는다. 소쉬르는 이러한 가치의 개념을 동전에 비유해 설명하였다. 예를 드렁 100원짜리 동전의 가치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이것과 교환될 수 있는 다른 물건, 즉 사탕과 같은 것이 필요하다. 또, 100원짜리 동전은 같은 체계의 유사한 가치인 10원짜리 동전이나 다른 체계의 동전인 1프랑, 1달러 등과 비교될 수 있다.
언어 체계 속 관계
이러한 가치의 개념은 체계의 특성을 규정하게 되는데, 체계로서의 언어는 구성 요소들이 체계 내에서 다른 구성 요소들과 맺는 관계를 통해서 가치를 갖게 된다. 언어의 체계 내에서 언어 단위들이 맺는 관계는 연합 관계와 통합관계의 두 가지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연합관계(계열관계)
연합관계란 언어적 실체의 한 언어 기호가 연상(association)이라는 심리적 작용에 의해 다른 기호들과 맺는 관계를 의미한다. 그런데 연합 관계는 그 기준이 심리적이어서 객관성을 지니기 어렵다는 이유로 소쉬르 이후의 언어학자들은 계열 관계(paradigmatic relation)라는 용어로 바꾸어 사용한다. 계열 관계란 한 지점에서 서로 대치되어 나타날 수 있는 잠재적 요소들 사이의 관계를 말한다. 계열 관계를 맺는 잠재적 요소들의 집합은 계열체를 이루며, 동일 계열체의 요소들은 상호 배타적인 관계를 맺는다.
통합관계
통합관계란 언어적 실체의 각 지점에 놓은 요소들이 서로 맺는 실제적 결합 관계를 말한다. ‘나는 밥을 먹는다’에서 ‘나’와 ‘는’, ‘밥’과 ‘을’, ‘먹’‘는’‘다’가 서로 결합되어 있으며, 이들은 다시 ‘나는’, ‘밥을’, ‘먹는다’로 결합된다. 통합 관계를 맺는 이러한 요소들의 결합체를 통합체라 한다.
체계 내에서 구성 요소들이 맺고 있는 이러한 계열적이고 통합적인 유기적 관계를 구조(structure)라고 한다. 체계라는 개념은 구조를 떠나서는 살필 수 없는 것이므로 소쉬르의 언어학이 구조주의 언어학이라 불리게 된 것이다. 소쉬르는 이처럼 체계를 통한 구조라는 개념을 가장 진지하게 논의한 최초의 언어학자이다.
참고자료
전정례, 언어학 특강, 경진문화사, 2006
나병모, 양만섭, 언어학의 이해, 도서출판 동인, 1996
김선미, 언어와 언어학 이론, 한국문화사, 2003.8
서울대학교 언어백과, plaza.snu.ac.kr
김방한, 언어학의 이해, 민음사, 1995.2
네이버 어학사전, dic.search.naver.com
위키백과, ko.wikip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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