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라이 공업의 인적자원관리 성공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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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 미라이 공업의 인적자원관리 성공사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기업 선정이유
2. 미라이 공업 그룹의 행동기준의 요지
3. CEO 야마다
4. 회사 개요 및 연혁
5. 공장 분포도
6. 인간중심의 경영철학
7. 조직운영방침
8. 타 회사에서의 벤치마킹
9. 괴짜경영인의 충고
10. 결론 및 시사점

본문내용

편이니까. ‘난 됐어요’해도 생활이 가능하거든. 오사카에 ‘아사히솔라’란 일본 최고 태양열 온수기 판매회사가 있었지. 망했어. 노르마 때문에. 잘 팔면 돈을 더 준다고 하니까 소비자에게 멀쩡한 물건을 문제 있다고 속여서 팔아먹었지. 일본은 99.9%가 중소기업이야.”
물론 야마다는 일본식 평등주의의 폐해를 지킨 것이 아니다. 사원의 안정과 헌신을 위해 연공서열, 종신고용의 미덕을 취하면서 ‘요코나라비(옆으로 나란히 섬)’로 불리는 평준화 의식을 철저히 배제했다. 연간 140일을 노는 미라이 직원 783명은 나머지 220여 일동안 고강도로 일한다. 오직 ‘차별화’를 위해서다. 일본이 야마다에게 열광하는 것은 일본이 지킬 것과 버릴 것을 명확히 보여줬기 때문이다.
―1965년 창업부터 잔업, 노르마, 타임카드(출퇴근 시간 기록지)가 없었나요?
“창업 후 10년이 지나서 다 없어졌지. 창업 이래 ‘(남과) 똑같은 물건은 안 만든다’가 방침이야. 차별화 안 하면 밥 못 먹으니까. 40년 전 첫 상품부터 차별화했지. 경쟁 상대가 일본에서 가장 큰 ‘마네시타(흉내냈다는 뜻의 일본어)’란 회사야. ‘마쓰시타(松竹)’라고도 하지.(웃음) 전기는 위험하니까 만드는 법이 법률로 규정돼 있어. 그런데 우리는 같은 물건을 만들면 안돼. (마쓰시타의) ‘내셔널(national)’이라는 절대 브랜드. 우리는 그게 없으니까. 법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소비자가 ‘편하네’ ‘멋지군’이라고 평가하는 것이 차별화야. 평준화 근성을 깨지 않으면 안됐지. 남들 하는 것을 하나씩 없애니까 10년 만에 다 없어졌어.”
■ 직원이 감동해야 회사가 잘돼
미라이공업의 1만8000종 아이디어 상품 중에는 전기스위치 박스도 있다. 벽 뒤에 장착하는 제품이다. 박스 속 전기 장치가 망가지면 어림잡아 벽을 뚫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미라이공업은 이 박스에 알루미늄 테이프를 붙이는 작은 조치로 시장을 장악했다. 휴대용 금속탐지기로 위치를 찾아내 정확히 벽을 뚫을 수 있도록 한 아이디어다. 미라이공업은 늘 사원들에게 작은 아이디어를 쪽지로 모집한다. 상사 욕, 월급 불만을 제외하면 어떤 내용이라도 일단 500엔. 제품에 적용되면 최고 3만엔까지 준다.
―회사 슬로건이 ‘항상 생각한다’인데, 여러 면에서 도요타와 닮았는데.
“도요타는 거짓말만 하지. ‘사람을 중시한다, 중시한다’라고 하면서도 비정규직이 많잖아. 우린 전부 정규직. 난 그런 회사 흉내 안 내.”
―연극에 몰두하다 부친(작고) 회사 전무직에서 해고당하는 수모를 겪었는데.(그는 1957년 설립한 연극 집단 ‘미리이자’에서 무대 감독을 맡았다. “발음이 안 좋아 배우는 못했다”고 했다.)
“부자 관계까지 끊어졌지. 장남이 해고당했으니.”
―연극과 경영의 닮은 점은?
“배우가 감동하지 않으면 관객은 기뻐하지 않아. 감동하면 비싸도 찾아오지. 장사도 그래. 막이 오르면 연기는 배우에게 맡겨야 해. 맡기지 않으면 배우는 성장을 못해. 연극에서도 처음부터 끝까지 지시하는 바보가 있지. 경영도 마찬가지야. 막이 오르면 사원이라는 배우에게 맡기는 것. 창업 이래 한 번도 도장을 찍어본 적이 없어.”
■ 종업원 때문에라도 대기업 안 해
―인간의 성선설(性善說)을 믿으시는 것 같네요.
“어떤 중소기업 경영자가 그래. 회사 공금을 빼돌려 애인에게 상납한 여성 경리의 착복사건을 예로 들면서 ‘그건 위험하다’고. 내가 ‘우리 경리는 미인이라 남자에게 상납만 받는다. 돈 따윈 관심도 없다’고 받아쳤지. 그랬더니 정말로 화를 내더군. 일본은 농담이 안 통하는 나라란 거 알지? 조심해.”
긴 휴가, 대규모 사원 해외여행으로 유명한 미라이공업엔 ‘구두쇠 경영’이라는 콘셉트도 있다. ‘작은 절약, 큰 낭비’라는 역설적인 평가도 듣는다. 업무시간에도 복도엔 늘 불이 꺼져 있다. “인쇄비가 아깝다”며 식권도 발행하지 않고 직원 식당을 운영한다. 사원 330명당 복사기 1대. 회사는 직원에게 전화요금이 비싼 휴대전화로는 연락하지 않는다.
―구두쇠도(道)’도 유명합니다.
“(샐러리맨은) 12시간을 회사에 구속받아. 8시간 잠을 잔다면 자유는 4시간. 잔업 따위 하면 그마저 날아 가버려. 인간답게 살기 위해 구두쇠처럼 시간을 아껴 쓰란 거지. 인간은 코스트(비용)가 아니잖아. 비용 줄이듯 인간을 줄인 일본 기업은 큰 잘못을 저지른 거야. 인간을 절약하지 않아도 절약할 곳은 많아. 그걸 보여주기 위한 것이지.”
―기업은 누구의 것입니까?(물론 그는 미라이공업의 대주주다)
“사원은 기업을 위해 일하지. 소비자는 물건을 사서 기업에 이익을 주지. 주식을 사는 주주는 누구에게 이익을 주나? 증권사에 이익이 될 뿐이지.”
―재무제표를 보니 회사에 이익잉여금이 214억엔이나 쌓여 있던데. 넓게 투자해서 대기업이 될 생각은 애당초 없었나요? “없어. 기업이 커져서 사원 월급이 크게 늘어나는 경우를 못 봤네.”
10. 결론 및 시사점
첫째, 신뢰. 서로가 신뢰해야 한다. 인간미, 도덕성 그리고 원칙과 기준을 가지고 있는 공정한 절차를 갖춘 신뢰가 가장 중요(Trust)해야 한다는 것과 둘째,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자부심을 가지는 것(Pride)과 셋째, 신바람 나게 자기가 하고 있는 일을 즐김(Fun) 등 상기의 가치들은 모두 심리적인 성격이 강한 요인들로서 종종 사람들이 금전적인 보상에 무게를 두며 간과하기 쉬운 부분들에 오히려 물질적인 보상보다 강한 유인이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통계 결과에서도 위의 가치들의 질과 기업의 경쟁력이 강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각종 연구결과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우리나라에 적극적으로 GWP를 도입한 기업인은 구자홍 전 LG전자 부회장(현 LS그룹 회장) 이다. LG에서 GWP를 그룹 전체로 확산시킬 때만 해도 ‘남의 일’로 여기던 기업이 하나 둘 동참하는 양상을 보였다. 기업 전체가 이벤트와 상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가 하면, CEO와 같은 경영진이 직접 웃음전문가에게 트레이닝을 받는 경우도 생겼다.
이처럼 기업들의 태도가 달라진 것은 이유가 있다. 단순히 ‘재미’만 있는 일터로 바뀌는 것이 아니라 ‘재미’가 ‘생산성의 향상’으로 발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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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2.29
  • 저작시기2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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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73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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