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백지연 - 뜨거운 침묵

본문내용

하지도 말라. 나약한 인간의 한계를 넘지 못해 내 마음 속에 그런 생각이 스멀스멀 기어오르면 이런 생각으로 청소해라. 어제 새벽 내가 자는 사이에 저 아이가 또 11바퀴를 뛰었군.
이 책을 읽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나의 행동에 대한 반성과 성공 욕심, 그리고 어떻게 내가 나만의 내공을 쌓아야 할지에 대한 충고 가득한 책이었다. 읽는 사람의 마음에 따라 비수가 되어 꽂히는 말도 있었지만 비온 뒤 토양이 단단해지듯이 내 마음 역시 더 굳건해 질 수 있는 책이었다. 앞으론 조용히 나만의 힘을 쌓아야겠다. 겉포장만 화려한 속 빈 상품이 아니라 꽉 찬 왕만두 같은 사람이 되어야겠다.
내가 찾아가지 않아도 세상이 나를 알아보고 찾아오게 하는,
가장 근원적으로 나를 알리는 힘이 바로 ‘뜨거운 침묵’이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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