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당

소개글

회당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양식을 띤 반면, 독인이나 유럽에 소재하는 회당은 ‘로마네스크 양식’(Ramanesque Style)이나 ‘고딕 양식’(Gothic Style)을 따라 크고 화려하였다. 회당의 내부는 남녀가 서로 분리되는 구조(여자: 위층, 남자: 아래층)였으며, 성전의 지성소에 법궤가 안치됨 같이 토라 두루마리를 보관하기 위한 별실을 두는 특징이 있었다.
회당에서의 예배는 어떠한 순서로 드려졌는가? 유대인의 회당 예배는 대개 월요일, 금요일 그리고 매 안식일과 축제일에 드려졌다. 그들의 정해진 예배 모범은 안식일과 축제일에 빠짐없이 행하여졌다. 그러나 이외의 날들에 드리는 예배인 경우에는, 상황에 따라 특정 순서를 생략하는 융통성(融通性)을 기하기도 하였다. 일반적으로 안식일 오전에 드려지는 회당 예배의 절차는 다음과 같다.
▶ 쉐마 낭독
회당 예배는 사회자 혹은 성가대 석에서 ‘들으라 이스라엘!’이라는 소리와 함께 쉐마가 들어있는 세 축복문(민15:37-41;신6:4-9;11:13-21)을 낭독함으로써 시작되었다.
▶ 대표기도
회당장이 정한 기도의 선창자(Messenger)가 기도용으로 복식을 갖추고 회중 앞에 나와 큰 소리로 기도문을 선창하면 회중들이 “아멘!”으로 화답하였다. 선창자는 18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는 기도문을 큰 소리로 선창하였는데 때로 첫 부분과 마지막 부분만을 낭독하기도 했다.
▶ 토라 봉독 및 해설
랍비는 3년 주기로 1회씩 봉독할 수 있도록 155개 항목으로 구분한 것 중 한 항목을 봉독하고 그에 대하여 어려운 부분을 해설하였다. 때로 토라 봉독 및 해석의 직무는 제사장이나 레위 인이 맡기도 하였다. 토라 봉독 후에는 랍비 혹은 회중 가운데 회당장의 허락을 받은 한사람이 역사서나 선지서 가운데 한 구절을 본문으로 읽고 읽은 본문에 대하여 설교할 수도 있었다(행13:15-41)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자기 규례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눅4:16)
▶ 축복기도
회당 예배의 마지막 절차인 축복기도는 율법이 정한 바에 따라 대제사장 아론의 축복문을 크게 선포하는 것이었다. 제사장이 없는 경우 평신도가 축도를 대신하는 경우도 있었다.
24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25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26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민6:24-26)

키워드

회당 ,   회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