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와 보수, 그리고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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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와 보수, 그리고 통일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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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했지만 (북측으로부터) 답변을 얻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세 번째 발제자로 나온 림인식 목사(노량진교회 원로)는 “북한은 장자권을 중요시 않았고 일인 독재 가운데 자유 없는 감옥 같은 사회를 만들어 2백만 명이 굶어 죽게 했고, 남한은 장사기업을 중하게 여겨 세계가 놀랄 만큼 교회성장을 이루었지만 술, 담배, 교통사고, 남자 40대 사망률, 부패, 이혼, 자살 등이 세계 1위라는 오명을 듣게 되는 등 남북한 모두가 통일에 낙제점을 받았다”며 “제도와 외형적인 문제보다 하나님이 다스리는 나라, 국민이 전부 하나님이 통치를 받지 않고서는 희망이 없다”고 주장했다.
림 목사는 “통일 섭리의 주인이 하나님이시고 하나님만이 통일을 할 수 있으며 인간이 통일을 하지 못한다”며 “한국교회가 야곱이 이스라엘로 바뀌고 형을 임금처럼 섬기듯이 한국교회가 본질이 바뀌고, 서로는 섬기는 겸손과 사랑으로 상대할 수 있어야 통일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림 목사는 “한국교회는 화해와 통일에 있어서는 보수 진보를 초월하여 하나가 되어야 한다”며 “대북 선교는 비정치적이어야 하고 초 교파적 단일화로 시행하도록 하여야 한다”며 이럴 때 하나님께서 통일을 주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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