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나기 무네요시의 공예를 통한 새로운 미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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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야나기 무네요시의 공예를 통한 새로운 미의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야나기 무네요시의 공예를 통한 새로운 미의식
<공예의 길>과 <공예문화>를 참고하여..



앞으로의 공예- 공예의 기초
공예의 성립
용도
재료
수공과 도구
기술과 기량
노동과 조직
전통과 시대

2. 아름다움의 목표
목표의 필요성
수수한 아름다움
평상성(平常性)
건강성
단순성
국민성
지방성

3. 아름다움의 나라와 공예
아름다움의 나라를 바라는 마음
아름다운 나라와 공예의 나라
아름다움의 나라에 대한 예증
안전한 길
근본적인 경지
타력(他力)의 길

결론

본문내용

것과 마찬가지로, 한 지방은 같은 식으로 나라에 대하여 그 사명을 수행할 임무가 있다.
오늘날 그 나라의 공예가 각 지방의 전통을 유지하면서 존속하고 있는 것은, (재료, 수법, 기술 그리고 그 모든 요소) 밑바탕을 이루는 정신적 기초가 있기 때문이다. 거기에는 그 나라의 자연과 역사가 숨쉬고 있으며 구체적으로 풍성하게 담겨 있다.
저항하기 어려운 기세로 도시의 문화가 지방으로 침투해 가고 있는 게 현실이다. 도시 문화의 자랑스러운 진보, 전진은 과연 국민성을 지키면서 나아가는 전진일까?
도시문화의 결함은 지방에 유지되고 있는 민족적인 특색에 의하여 보급을 받고, 치료를 받아서 그 건강을 회복하지 않으면 안 된다.
‘새 것과 낡은 것'보다 '옳다, 그르다'라는 가치 판단이 더 중요하고, 올바른 것은 항상 새롭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도시가 앞으로 나아가는 것처럼 보이면서도 실은 뒤에 처진 점이 적지 않다, 거기에서 소멸된 것이 있기 때문이다. 그는 또한 고유의 지방 공예가 여기저기에 남아 있는 일본은 건전한 국민성과 민족적 독창성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3. 아름다움의 나라와 공예
아름다움의 나라를 바라는 마음
어떻게 하면 세상을 도덕적으로 올바르게 할 수 있을까?
아름다운 나라를 세우기 위해 첫째 무엇이 올바른 아름다움인지를 알아야한다. 목표가 정해진 다음에는 방법과 길을 알아야한다. 그 길의 열쇠는 공예의 영역에서 구할 수 있다.
아름다운 나라와 공예의 나라
어떻게 하면 이 세상을 아름다운이 갖추어진 나라가 되게 할 수 있을까?
그것은 작품이다. 작품이 천재의 소산(所産)이라고 할 때, 그것은 이미 예외적인 존재이다.
미술사는 독창의 길, 개성의 길을 선택하기 때문에 세상을 아름다움으로 충만 시키려면 천재도 이미 특별한 존재가 아닐 만큼, 세상 전체를 아름답게 해야 한다.
‘아름다움의 나라’는 어떤 상태를 말하는 것인가? 그것은 아름다움이 모든 사람의 생활에 보급된 상태이다. 아름다움을 특별한 경우나 특별한 물건에 한정해서는 안 된다. 보다 더 평상적인 것으로 환원해 만인의 나라로 이루어야 한다.
아름다움을 생활을 떠나 외부에서 구하는 것보다는 생활 내부에서, 가까운 현실 속에서 건설되어야 한다.
공예는 길이 크다. 그 터전이 넓다. 널리 대중 속에 침투한다. 공예야말로 아름다움의 나라를 도래시키는 중개자이다. 공예문화가 성숙하는 때가 곧 아름다움의 나라가 오는 때이다.
아름다움의 나라에 대한 예증
추악한 것이 나올래야 나올 수 없게 한 그 힘은 무엇인가?
첫째 힘은 당시의 시대성에 있었다고 볼 수 있다. 둘째 전통이 큰 도움을 주었다고 보겠다.
셋째 은혜는 천연이라는 커다란 힘이다. 넷째 그들의 노동에 있을 것이다.
마지막에는 무엇을 그리는지 모를 만큼 무심한 가운데서도 그릴 수 있었을 것 그만큼 자유로운 솜씨로 필연과 자유의 일치라고 하겠다.
안전한 길
안전이란 무엇인가?
법칙을 따르는 것을 말한다. 법칙은 어디에 있나. 법칙은 자연에 있다. 법칙은 자연의 소유이다. 그러므로 아름다움을 자연으로 끌어낸다는 말이 되기도 하고, 아름다움을 자연에 환원시킨다는 말이 되기도 한다. 인간이 자연에서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오류를 범하기 쉽다. 그러므로 모든 인간의 작위(作爲)는 자연의 힘이 옹호하고 가담을 해줘야만 그 비율에 따라서 안정을 얻는다고 하겠다.
근본적인 경지
우리고민은 아름다움과 추함이 갈라지는 데에 있다. 또 올바른 것과 다른 것이 맞서 있는 데에 있다.
미와 추가 분리되기 전에 대립을 의식하기 전에, 대립이전의 경지에 그런 그림이 객관적으로 존재한다. 그것이 곧 미분(未分)의 경지, 근본의 경지이다.
타력(他力)의 길
아름다움과 우주의 관계는 아름다움의 형성에 관련된 우주섭리이다.
‘안전의 길‘, 미분의 길, 근본의 길이라 한 것을 여기서는 ’타력(他力)의 길’이라 부른다.
미술을 지망하는 사람이라면 그 운명을 각오해야 한다. 그러나 그런 능력을 모든 사람에게 기대할 수 없다. 그 길을 철저히 나가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공예의 길은 타력의 길이다. 그대로 있어라, 그대로가 좋다, 그대로 구제를 받을 수 있다. 그대로라는 상태는 자연스럽고 솔직한 상태, 어디까지나 근본에 입각한 상태이다. 자기가 미약하다는 것을 깨달아 집착을 벗을 수 있다는 커다란 힘, 타력, 우주의 법칙에 자기를 맡기면 된다. 자기를 아주 맡겨 버리면 그것이 곧 구제이다. 안전한 길은 미분의 길, 근본의 길이라 하는 것으로 그 아름다움의 정토를 찾아가는 길이다.
‘타력의 길’은 곧 ‘이행(易行)의 길’이라고 하는 까닭은 자연스럽고 솔직하기 때문에 용이한 것이다. 샤틀레 대성당(프랑스 샤틀시에 있는 고딕 건축의 대표)의 서쪽 입구에 12세기에 만든 아름다운 성상(성상)을 보라 이 모두 이름 모를 석공들이 새긴 것은 로댕(Francois A. Rene Roin:1840~1917.프랑스의 조각가)의 작품에도 손색이 없다. 직공들의 범용을 업신여겨서는 안 된다. 그 범용성에 깊은 진리가 훌륭한 작품을 만들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결론
어떻게 하면 아름다움의 나라가 이루어지느냐에 관해서 여러 가지 기초를 따져보았다. 그가 주장하는 것은 대개 그 동안 식자(識者)들 사이에서 비교적 등한시되고 있었던 원리이다.
물건이 모두 아름다웠던 시대, 절로 아름다운 물건이 만들어졌던 시대를 돌이켜본다면, 그 배후에 깊은 원리가 작용하고 있었다. 이 불가사이한 길은 근세를 휩쓴 개성을 존중하는 견해 때문에 일시적으로 망각되었을 뿐이다.
미술은 일면적이지만 공예는 다면적이다. 공예는 그 제작에 그치지 않고, 종교나 도덕에 관련하고, 또 사회나 경제에 관련한다. 공예가 문화에 접촉하는 면은 그 범위가 대단히 넓다.
미학(美學)도 앞으로는 그의 새로운 대상을 공예에 집중시켜 아름다움과 공예와의 밀접한 관계에 대하여 깊이 사색하는 바가 있어야 할 것이다.
야나기 무네요시는 ‘아름다움은 원래 그 근원이 우주섭리에서 오는 것이므로 근원을 떠나서는 공예라는 제작도 인간의 구제를 의미하는 면도 성립되지 않으므로 인간 생활을 정화(淨化)하기 위해서는 어디까지나 근원을 지켜야한다.’한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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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3.04
  • 저작시기2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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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8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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