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 전후의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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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해방 전후의 교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들어 가기 전 설명

Ⅱ. 일기장
1. 1922년 2월
2. 1938년 3월
3. 1943년 3월
4. 1945년 8월 15일
5.1945년 9월 ~ 1948 (미군정기)
6.1948년 9월 22일~1949년 8월 31일
7. 1950년 6월 1일

본문내용

계속했으나 재판을 받아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사람은 10여 명에 불과했다. 결국 이 법은 실효를 보지 못하고 소멸되었다. 그리고 분명한 건 나는 그 10여 명에 들지 않았으므로 다행히 이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7. 1950년 6월 1일
이승만 정부에서 교사인 나에게 아주 이득이 되는 법 하나가 시작된 날이다. 바로 한국 교육의 의무교육의 실시이다. 이에 관한 법은 제정되기는 1948년 헌법이 제정·공포되고, 1949년 12월 교육법이 공포되었다. 교육법에는 ① 모든 국민은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 ② 모든 국민은 그 자녀에게 적어도 초등교육과 법이 정하는 교육을 받게 할 의무가 있다. ③ 의무교육은 무상으로 한다 등으로 규정되었다. 또한 교육법 제8조는 ① 모든 국민은 6년(조기진급 또는 조기졸업을 하는 경우에는 6년에서 해당 연수를 뺀 연수를 말한다)의 초등교육과 3년(조기진급 또는 조기졸업을 하는 경우에는 3년에서 해당 연수를 뺀 연수를 말한다)의 중등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고, ②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그 교육을 위하여 필요한 학교를 설치·운영하여야 하며, ③ 모든 국민은 그 보호하는 자녀에게 상기 교육을 받게 할 의무가 있음을 규정하였다. 이로 인해 초등학교 교사인 나는 나의 직업을 보호 받을 수 있는 권리를 획득한 셈이나 다름이 없었다. 왜냐하면 의무교육이 실시 됨으로 인해 이전에 교육을 받지 못했던 사람이 교육을 받게 되면 교사에 대한 수요는 늘어 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전부터 교사를 하고 있었던 나는 절대적 지위를 가질 수 있는 것과 같아지게 된다고 생각된다. 오늘과 같이 이런 나의 권익을 보호해줄 수 있는 법안이 많이 만들어 졌으면 좋겠다.
Ⅲ. 마치면서....
이번 레포트를 쓰게 됨으로 해서 많은 것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이때까지는 항상 역사에 대하여 생각하면 과거에 일어난 사실에 대한 암기나 이해만을 하는 것으로 여겼다. 따라서 현대에 적용하면 도움이 되지만 사실은 죽은 지식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활동을 통해서 이런 나의 생각을 바꿔 볼 수 있었다. 역사적인 사실을 토대로 내가 만약 그 시대에 살았던 사람이라면 어떤 행동을 취하고 어떤 감정을 지녔을지 가정을 해봄으로써 그 시대에 대해서 더 잘 알 수 있었다. 이번에는 교사에 한정되어 이런 활동을 하였지만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사람들에 대해서 조사하고 이런 작업을 한다면 과거에 대해서 더 이해를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번에 의도적으로 친일파를 구성하고 해방 후에도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서 부끄러워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당당하게 한 자리를 차지하며 자신의 지위를 계속 유지하는 가상 인물을 만들었다. 이를 통하여 우리나라도 하루 빨리 친일행적을 한 사람들을 조사하여 처벌하거나 아니면 독립 운동을 한 사람들에게 포상을 하는 형식으로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 것 같다. 왜냐 하면 현실은 오히려 친일을 한 사람이 더 잘 살고 독립 운동을 한 사람은 가난하게 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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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13.09.30
  • 저작시기2013.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46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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