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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 처음 인터뷰 과제를 들었을 땐 막막하기도 했지만 설레는 마음이 더 컸던 것 같다. 하지만 책을 읽은 후에도 역시 ‘나도 광동고등학교 학생들처럼 잘해야지!’라는 설레는 마음이 커졌지만 부담감은 두 배로 커졌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경험담을 읽어보니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기도 했다. 다른 친구들은 인터뷰를 하기 전 책을 읽으면서 관련 분야에 대해 더 배우고 저자에 대해 더 알고 가는 것이 끝이겠지만 나는 간접적인 예행연습으로 준비성의 중요함과 인터뷰를 할 때의 마음가짐에 대해 알고 가기 때문에 분명 내가 만족할 수 있는 인터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내 바람과 같이 이 책을 읽으며 느낀 점들을 배경 삼아 곧 있을 저자와의 인터뷰를 내 인생의 잊을 수 없는 값진 경험으로 간직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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