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法과妙
1. 태도
① 태도와 구성요소
② 태도의 일관성
③ 태도와 행동의 조절변수
2. 지각
① 지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➁ 지각과정
③ 지각과 개인의사결정
④ 제한된 합리성
⑤ 의사결정 과정의 오류
3. 학습
① 학습 요소
② 작동적 조건화
③ 사회적 학습
④ 경험 학습
Ⅱ. 액자 제조 공장
1. 토의 질문
2.‘지각’의 관점에서 살펴본 사례분석 정리
1. 태도
① 태도와 구성요소
② 태도의 일관성
③ 태도와 행동의 조절변수
2. 지각
① 지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➁ 지각과정
③ 지각과 개인의사결정
④ 제한된 합리성
⑤ 의사결정 과정의 오류
3. 학습
① 학습 요소
② 작동적 조건화
③ 사회적 학습
④ 경험 학습
Ⅱ. 액자 제조 공장
1. 토의 질문
2.‘지각’의 관점에서 살펴본 사례분석 정리
본문내용
와 생산담당 관리자의 지각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이재정이 보다 객관적인 정보를 제시한다면 관리담당자와 생산관리자는 자기 주관적인 지각에서 벗어나 구체적이고 명확한 기준을 수립함으로써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이 사례에서 특별위원회는 '공간의 효율적인 이용'이라는 문제에 대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해 소집된 모임이다.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여러 대안을 평가할 수 있는 명확한 의사결정 기준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한데 본 사례에서는 그 명확한 기준이 결여되어 있기 때문에 각각의 담당자들이 자기 주관적인 판단을 앞세워 소속 집단의 이익을 대변하고 있다. 결국 제시된 문제는 해결하지 못한 채 개인적인 감정싸움만 커지게 되었다. 허나 이재정이 공장과 사무실의 배치 같은, 현재 상황을 수치로 객관화하여 보여줄 수 있는 정보를 제시한다면 누구에게나 보편타당한 의사결정 기준을 세울 수 있게 되어 생산담당자나 관리담당자 모두 자기 주관적 지각과 그로 인한 오해에서 오는 싸움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물론 객관적 자료를 통해 사무실이 공장보다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훨씬 많음이 밝혀졌는데도 불구하고 관리담당자가 공장의 공간이 더 많다고 주장하며 생산부서의 탓을 한다면 생산담당자는 여전히 관리담당자의 행동이 내적 요인에 의해서 비롯된 것이라 지각하여 감정싸움이 더 커질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객관적인 수치를 통해 사무실보다 공장의 공간이 더 많음이 밝혀진다면 생산담당자는 관리담당자의 행동이 외부 요인에 의해서 비롯된 것이라 다시 지각하고 보다 합리적으로 의사결정에 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②-2 일반적으로 이러한 정보가 어떻게 지각에 영향을 미치는가?
-객관적인 정보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기준을 세우는 바탕이 되며 이로써 주관적인 지각에서 오는 오해와 싸움을 피하여 기준에 따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 된다.
사람들은 같은 문제를 인식한다 하더라도 문제를 해결할 객관적인 지표가 없으면 똑같은 정보를 두고서도 각자가 처한 위치나 환경에 따른 주관적인 지표로 정보를 해석한다. 즉 자신의 가치관이나 지식/경험과 같은 나름의 평가기준으로 정보를 선택 및 조직화하게 된다는 것인데 이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건전한 의견 충돌이 아닌, 서로 다른 이익집단 간의 무의미한 감정싸움으로 번지게 만든다. 따라서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두 당사자 모두가 옳고 그름을 분명히 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준을 만든다면 쓸데없는 주관적 오해나 싸움이 줄어들 것이고 이는 서로 보다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해 줄 것이다.
③ 어떤 지각적 원리가 이 사례에서 뒷받침되는가?
ⓐ 귀인이론
귀인 이론은 다른 사람의 행동을 관찰할 때 그 행동이 그 사람 내부로부터 나온 것인지 아니면 외부원인에 의한 것인지를 결정한다는 이론이다. 귀인이론의 원인은 행위자 개인이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내적 원인’과 개인이 통제할 수 없다고 생각되는 ‘외적 원인’이 존재한다.
- 이 사례에서는 생산담당 관리자가 다른 사람의 행동을 판단할 때 외부적인 요인의 영향을 과소평가하고 내부적인 요인의 영향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인 ‘근본적인 귀인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 공장 관리자는 ‘공간의 효율적인 이용’이라는 외적인 측면에서 고찰하고자 했으므로 외적 귀인을 하였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관리담당 관리자와 생산담당 관리자는 모두 자기들의 입장만 내세우며 둘 다 근본적인 귀인 오류와 자기보호편견을 범하였다고 볼 수 있다.
- 사물을 지각 할 때와 달리 사람을 지각 할 때, 우리는 상대방이 갖고 있는 태도, 욕구, 기대, 가치관, 동기, 의도 등을 같이 의식하면서 지각 하게 된다. 또 상대방도 자기를 평가하고 있을 것이라는 상황이 존재하고, 상대방의 행동 배후를 추론하게 되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본 사례와 같은 귀인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 대인지각에서 자주 사용되는 편법
- 선택적 지각
마음속에 어떤 것을 생각하고 있다면 그것이 지각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경향
아마도 생산담당 관리자의 마음에는 처음부터 사무직원들에 대한 악감정이 있었을 것이라 추측되며 이로써 관리담당자의 발언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객관적 의견표출이 아닌 생산부서를 비판하려는 주관적 의견일 것이라 선택하고 받아들이게 된 것이다.
- 스테레오타이핑
다른 사람을 판단할 때 그 사람이 속한 집단에 대한 지각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성향. 선택적 지각과 관련지어 사무직원들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 부정적으로 말한 것은 그 집단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2.‘지각’의 관점에서 살펴본 사례분석 정리
본 사례는 공간의 효율적 이용이란 문제를 놓고 합리적으로 의사결정을 하는 과정에서 생산관리 담당자가 겪는 지각과정을 통해 어떻게 문제가 일어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객관적인 정보의 부재로 인해 합리적인 의사결정 기준을 수립하지 못한 채로 회의가 진행되자 기존에 관리담당자 혹은 그 부서 전체에 부정적 스트레오 타이핑을 갖고 있었을 것으로 추측되는 생산담당관리자가 관리담당자의 말을 왜곡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그는 관리사무실과 달리 생산 공장에는 공간이 많다는 관리 담당자의 발언을 자신이 속한 집단을 비판하는 말로 선택하여 지각하였고 평소 관리부서에 갖고 있던 한 두가지 부정적 첫인상을 확대하며 공격적인 태도를 취하게 된다. 즉 그는 관리담당자가 한 발언을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위한 하나의 의견(외부적 요인에 의한 행동)으로 지각하지 않고 내면적 악의에서 비롯된 감정적 발언(내적 요인에 의한 행동)으로 확대 해석하는 귀인오류를 범함으로써 ‘앉아서 일하고 서류나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란 주관적 지각을 그대로 반영하여 관리담당자를 비하하고 있는 것이다.
만약 부공장장인 이재정씨가 보다 공장과 사무실 배치도처럼 객관적인 자료를 제공한다면 이를 토대로 양 쪽이 보기에 모두 보편타당한 의사결정 기준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고 이에 따라 주관적 지각에서 오는 악감정을 배제한 채 합리적으로 의사결정을 수립함으로써 주어진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재정이 보다 객관적인 정보를 제시한다면 관리담당자와 생산관리자는 자기 주관적인 지각에서 벗어나 구체적이고 명확한 기준을 수립함으로써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이 사례에서 특별위원회는 '공간의 효율적인 이용'이라는 문제에 대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해 소집된 모임이다.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여러 대안을 평가할 수 있는 명확한 의사결정 기준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한데 본 사례에서는 그 명확한 기준이 결여되어 있기 때문에 각각의 담당자들이 자기 주관적인 판단을 앞세워 소속 집단의 이익을 대변하고 있다. 결국 제시된 문제는 해결하지 못한 채 개인적인 감정싸움만 커지게 되었다. 허나 이재정이 공장과 사무실의 배치 같은, 현재 상황을 수치로 객관화하여 보여줄 수 있는 정보를 제시한다면 누구에게나 보편타당한 의사결정 기준을 세울 수 있게 되어 생산담당자나 관리담당자 모두 자기 주관적 지각과 그로 인한 오해에서 오는 싸움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물론 객관적 자료를 통해 사무실이 공장보다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훨씬 많음이 밝혀졌는데도 불구하고 관리담당자가 공장의 공간이 더 많다고 주장하며 생산부서의 탓을 한다면 생산담당자는 여전히 관리담당자의 행동이 내적 요인에 의해서 비롯된 것이라 지각하여 감정싸움이 더 커질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객관적인 수치를 통해 사무실보다 공장의 공간이 더 많음이 밝혀진다면 생산담당자는 관리담당자의 행동이 외부 요인에 의해서 비롯된 것이라 다시 지각하고 보다 합리적으로 의사결정에 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②-2 일반적으로 이러한 정보가 어떻게 지각에 영향을 미치는가?
-객관적인 정보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기준을 세우는 바탕이 되며 이로써 주관적인 지각에서 오는 오해와 싸움을 피하여 기준에 따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 된다.
사람들은 같은 문제를 인식한다 하더라도 문제를 해결할 객관적인 지표가 없으면 똑같은 정보를 두고서도 각자가 처한 위치나 환경에 따른 주관적인 지표로 정보를 해석한다. 즉 자신의 가치관이나 지식/경험과 같은 나름의 평가기준으로 정보를 선택 및 조직화하게 된다는 것인데 이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건전한 의견 충돌이 아닌, 서로 다른 이익집단 간의 무의미한 감정싸움으로 번지게 만든다. 따라서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두 당사자 모두가 옳고 그름을 분명히 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준을 만든다면 쓸데없는 주관적 오해나 싸움이 줄어들 것이고 이는 서로 보다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해 줄 것이다.
③ 어떤 지각적 원리가 이 사례에서 뒷받침되는가?
ⓐ 귀인이론
귀인 이론은 다른 사람의 행동을 관찰할 때 그 행동이 그 사람 내부로부터 나온 것인지 아니면 외부원인에 의한 것인지를 결정한다는 이론이다. 귀인이론의 원인은 행위자 개인이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내적 원인’과 개인이 통제할 수 없다고 생각되는 ‘외적 원인’이 존재한다.
- 이 사례에서는 생산담당 관리자가 다른 사람의 행동을 판단할 때 외부적인 요인의 영향을 과소평가하고 내부적인 요인의 영향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인 ‘근본적인 귀인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 공장 관리자는 ‘공간의 효율적인 이용’이라는 외적인 측면에서 고찰하고자 했으므로 외적 귀인을 하였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관리담당 관리자와 생산담당 관리자는 모두 자기들의 입장만 내세우며 둘 다 근본적인 귀인 오류와 자기보호편견을 범하였다고 볼 수 있다.
- 사물을 지각 할 때와 달리 사람을 지각 할 때, 우리는 상대방이 갖고 있는 태도, 욕구, 기대, 가치관, 동기, 의도 등을 같이 의식하면서 지각 하게 된다. 또 상대방도 자기를 평가하고 있을 것이라는 상황이 존재하고, 상대방의 행동 배후를 추론하게 되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본 사례와 같은 귀인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 대인지각에서 자주 사용되는 편법
- 선택적 지각
마음속에 어떤 것을 생각하고 있다면 그것이 지각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경향
아마도 생산담당 관리자의 마음에는 처음부터 사무직원들에 대한 악감정이 있었을 것이라 추측되며 이로써 관리담당자의 발언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객관적 의견표출이 아닌 생산부서를 비판하려는 주관적 의견일 것이라 선택하고 받아들이게 된 것이다.
- 스테레오타이핑
다른 사람을 판단할 때 그 사람이 속한 집단에 대한 지각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성향. 선택적 지각과 관련지어 사무직원들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 부정적으로 말한 것은 그 집단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2.‘지각’의 관점에서 살펴본 사례분석 정리
본 사례는 공간의 효율적 이용이란 문제를 놓고 합리적으로 의사결정을 하는 과정에서 생산관리 담당자가 겪는 지각과정을 통해 어떻게 문제가 일어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객관적인 정보의 부재로 인해 합리적인 의사결정 기준을 수립하지 못한 채로 회의가 진행되자 기존에 관리담당자 혹은 그 부서 전체에 부정적 스트레오 타이핑을 갖고 있었을 것으로 추측되는 생산담당관리자가 관리담당자의 말을 왜곡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그는 관리사무실과 달리 생산 공장에는 공간이 많다는 관리 담당자의 발언을 자신이 속한 집단을 비판하는 말로 선택하여 지각하였고 평소 관리부서에 갖고 있던 한 두가지 부정적 첫인상을 확대하며 공격적인 태도를 취하게 된다. 즉 그는 관리담당자가 한 발언을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위한 하나의 의견(외부적 요인에 의한 행동)으로 지각하지 않고 내면적 악의에서 비롯된 감정적 발언(내적 요인에 의한 행동)으로 확대 해석하는 귀인오류를 범함으로써 ‘앉아서 일하고 서류나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란 주관적 지각을 그대로 반영하여 관리담당자를 비하하고 있는 것이다.
만약 부공장장인 이재정씨가 보다 공장과 사무실 배치도처럼 객관적인 자료를 제공한다면 이를 토대로 양 쪽이 보기에 모두 보편타당한 의사결정 기준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고 이에 따라 주관적 지각에서 오는 악감정을 배제한 채 합리적으로 의사결정을 수립함으로써 주어진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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