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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한 원가의 절감과 밀접하게 된다. 물론 창의성과 생산성이라는 이 두 가지의 개념은 시장의 상황에 따라 달리 적용될 수 있다. 즉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제품혁신은 소비자시장(buyer's market)에서, 생산성을 바탕으로 한 공정혁신은 공급자시장(seller's market)에서 추구되는 경향이 있다. 결국 기업은 생존부등식의 양변을 충족시킴으로써 사회적 후생의 증가시키고 그러한 공헌에 수반되는 잉여를 창출함으로써 사회적으로 정당한 부를 축적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맥락에서 “기업인들이 그들의 기능을 위대하게 생각하는 사회는 위대하다”는 화이트헤드(A. N. Whitehead)의 말은 기업을 부도덕한 이윤추구 집단으로 매도하고 경영학을 경시하는 경향이 있는 우리 현실에 많은 시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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