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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발해의 외교적 확약은 발해부흥국 후발해의 객관성을 높여 주는 중요한 사실이라고 생각한다.
단지, 위에서 후발해의 존재를 인정한다면, 후발해는 언제, 어떤 세력에 의해 건국되었으며, 어떻게 성장·발전하다가 쇠퇴·멸망하였고, 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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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 등장
무덤의 구조나 장례제도는 다른 문화적 요소와 달리 쉽게 변경되기 어려운 강한 보수성을 가짐을 고려할 때 정혜공주는 고구려와 연관성이 깊은 인물일 가능성이 높다.
정효공주 무덤, 발해의 영광탑은 중국 양식
③ 상경성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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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발전에 장애가 된다는 점이다. 신라가 당을 가깝게 하면서 대내적으로는 김헌창의 반란에 피의 숙청을 단행했는가 하면, 대외적으로 신라와의 변경비역에 성을 쌓는 등 대결외교를 펴쳤다. 이를 통해 우리는 남북분단이라는 이유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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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건국을 인정했는가 하면, 멸망기에는 발해의 구원요청을 응낙하기는 하였으나 결국 돕지 못하고 발해멸망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한편 신라가 사신을 파견하였던 시기는 원성왕(元聖王) 4년(812)이었다. 이들 두 왕은 모두가 쿠데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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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볼 수 있는데 일본과 외교가 개시되는 무왕대부터 발해의 '신라침공계획'이 무산되는 시점까지는 당과 신라와의 정치, 외교적 갈등이 심화된 단계로 군사적인 성격이 강한 武의 시대로 규정할 수 있다. 발해의 건국 후 2대 왕인 무왕 대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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