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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하여 청자를 높이거나 낮추는 기능을 하는 것이다. 이러한 점은 상대 높임법이 주체, 객체 높임법과 달리 청자를 높이는 것과 구별되는 특징이다. 즉, 청자가 가지는 사회적 특성
(Social features)에 따라, 화자가 청자에게 적당한 언어 표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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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체 높임법을 다룬 문제이다. 객체 높임법이란 행동의 대상(객체)이 되는 인물을 높이는 방법이다. '철수가 선생님께 책을 드렸다'에서 객체는 책을 드리는 대상인 선생님이다. 현대 국어에서 객체 높임은 주체 높임이나 청자 높임과는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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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체를 높이기 위해 따로 발달해 있다. 주체는 주어를 말하며 객체는 주어의 행동이 미치는 대상으로 흔히 ‘-을’과 같은 목적격이나 ‘-께’와 같은 여격이 붙는 성분이다. 다음에 주체 및 객체높임의 예들을 보자.
낮춤말
평대말
높임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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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체를 높이는 특수 어휘가 있으며, (22)와 같이 간접 높임에 쓰이는 특수 어휘도 있다.
(20) 주무시다, 잡수시다, 계시다
(21) 드리다, 뵙다, 여쭈다, 모시다
(22) 계씨(季氏), 진지
3. 맺음말
국어의 높임 표현은 언어 행위에 관여하는 인물들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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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임을 실현했지만, 서술어에는 선어말어미를 쓰지 않아 오류를 범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교수할 때 주의해야 한다.
넷째로 객체높임법은 위에서 논한 것처럼 분명한 고유의 영역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중세 한국어에 비해 그 세력이 많이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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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임법이 발달해 있습니다. 높임의 대상에 따라 객체, 주체, 상대 높임법이 있습니다. 이러한 체계는 영어에서는 잘 찾아 볼 수 없습니다. 그리고 영어에서는 b와 p로 유성음과 무성음을 구분하지만, 국어에서는 구분 없이 'ㅂ'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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