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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문이 지은 「독락팔곡」은 가사문학의 4음보율이 나타는 등 그 형태를 거의 잃게 된다. 벼슬길에 나아가지 않고 산수 사이에서 노닐며 도학을 닦는 산림처사의 자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찬양하고 감탄할 만한 대상은 떠오르지 않아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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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고자 <도동곡>·<육현가>·<태평곡>·<엄연곡> 등을 지었으나 산만한 형식과 경색된 표현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권호문은 <독락팔곡>을 지어 산수 사이에 노닐며 도학을 닦는 자세를 나타내고자 하여 경기체가의 관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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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실하게 나타냈다.
* 유영의 <구월산별곡>
* 정극인의 <불우헌가>
* 박성건의 <금성별곡>
* 김구의 <화전별곡>
* 주세붕의 <도동곡> 9장,<육현가> 6장,<엄연곡> 7장,<태평곡> 5장
* 권호문의 <독락팔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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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락팔곡〉 등을 통하여 볼 수 있듯이 이처럼 경기체가는 교술성과 서정성이 복합적으로 섞여 있는 시가라고 할 수 있겠다. 1. 서 론
2. 『한림별곡․죽계별곡․독락팔곡』비교
3. 『한림별곡』에 나타난 교술성과 서정성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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