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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보고 많은 깨달음을 얻는 것이라고 본다.
고전작품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지는 못하지만 사랑이라는 흔한 소재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풀어냈기에 <꽃보고 우는 까닭>이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다가오지 않았나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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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핀다>중에서
인용된 글에 등장하는 어휘들 -구름, 햇빛, 나무, 괴로움, 부끄러움 등을 소재로 만일 시를 쓴다면, 우리들은 아주 자연스럽게 윤동주 「서시」를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서시」에서 보여 준 \'부끄러움\'의 정체는 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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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네
꽃이 피네
갈 봄 여름 없이
꽃이 피네
산에
산에
피는 꽃은
저만치 혼자서 피어 있네.
산에서 우는 작은 새여,
꽃이 좋아
산에서
사노라네
산에는 꽃 지네
꽃이 지네.
갈 봄 여름 없이
꽃이 지네.
<산유화(山有花)-김소월>
정형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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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처럼 피어나는 피를
어두워 가는 하늘 밑에
조용히 흘리겠읍니다.
▶ 갈래 : 자유시, 서정시, 저항시
▶ 운율 : 내재율
▶ 성격 : 상징적, 의지적, 저항적, 기독교적, 독백적
▶ 심상 : 청각적, 시각적 심상
▶ 어조 : 차분하고 의지적인 표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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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에 대한 화자의 정감이 담겨 있다. 그러니까 〈저기 저 산에 피어 있는 꽃은 저렇게도 소담하게 외롭게, 또는 앙증스럽게 피어 있네〉라는 감정이 곁들여져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 부분은 한 단어 또는 한 형태를 가진 경우다. 그럼에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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