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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잠시 안 보이거나 사람에 따라서는 잘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덕성은 사람의 노력에 따라 얼마든지 다시 밝힐 수 있다.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이상 세계를 이루기 위해서는 먼저 개인의 수양이 필요한데, 개인이 도덕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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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는 \'믿음의 부족\'으로 보았다. 자연의 대도에 대한 믿음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자연의 대도를 통찰하여 믿고 그것에 맡겨서 행하면 백성은 절로 평안할 수 있다. 이때의 평안은 치자와 피치자 사이에 소외를 의식하지 않게 됨을 의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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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자의 덕 즉 참된 덕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이렇게 하여 본론에서 미흡하지만 도와 덕의 내용을 정리하여 보았다.
Ⅴ. 무위자연
노자가 말한 무위자연의 세계에는 여러 가지 헛된 욕망, 공명심 같은 것들이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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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는 도덕경제56장에서 “知者不言(지자불언), 言者不知(언자부지)”라고 말한다. 이 말은(참으로) 아는 사람은 말을 하지 않고, 말을 하는 사람은 모르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같은 맥락에서 “바수데바는 말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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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자의 그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그의 진정한 성자로서의 모습은 다른 곳에서 나타난다. 즉 그는 카톨릭 전도단의 일원으로 중국에 파견되었지만 그곳의 높은 도덕률을 지닌 문화를 배척하지 않는다. 공자(孔子)나 노자(老子)의 사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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