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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중화제국의 통치체제에 대한 레이 황의 설명은 단지 명나라뿐만 아니라 조선의 통치체제에 대해서도 적용할 수 있다. 결국 이 책은 동아시아 전통 후반기의 왕조정치의 본질을 잘 보여주고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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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갔었더라면? 그러나 이러한 일들이 실행되기에 명조는 너무나도 깊은 수렁에 빠져 있었다. 그렇다. 저자의 말대로 1587년의 연감은 실패의 기록으로 후세에 남겨질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1587년 정해년의 겉으로는 아무 일도 없었던 해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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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들의 중국사 / 돌베게 / 2005
- 진정, 김효민역 / 중국 과거 문화사 / 동아시아 / 2003
- 도야마군지, 박정임역 / 측천무후 / 페이퍼로드 / 2006
- 레이황, 홍순도역 / 중국,그 거대한 행보 / 경당 / 2002
- 왕순홀, 정차근역 / 중국의 어제와 오늘 /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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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동안 책 읽는 것은 게을리 한 것 같다. 실상 재미가 없었고, 어떤 책은 너무 어려웠으며, 어떤 책은 너무 뻔한 내용이었다. 그렇지만, 이 책을 읽음으로 재미와 지식을 동시에 얻은 것 같다. 이 책을 추천해 준 교수님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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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7년, 만력 15년은 명조에 있어서 표면상으로, 역사적으로 기록될 만한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당시 명조는 발전의 한계지점에 도달해 있었다. 황제든, 수보든, 고급 무장들이든 결과적으로 보면 모두 자신들의 진가를 발휘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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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대응방식 분석”, 『아시아연구,』77-105, 2009
<한겨레> 2010.11.19 “[특파원칼럼] 아편전쟁과 화폐전쟁” 박민희 기자 Ⅰ. 서론
Ⅱ. 아편전쟁의 배경
1. 광동무역체제(廣東貿易體制)
2. 아편전래와 은의 유출
3. 이금론(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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