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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을 지지하겠지만 그 이유는 다를 것이다. 그리고 아버지는 거의 모든 현안에 대해 자기 의견을 내놓겠지만 난 당분간 아무런 의견도 내놓지 못 할 것이다.
'대화'의 책에서 리영희 선생은 현재의 자본주의의 병폐를 지적하고 미국과 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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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온 대한민국의 한 사람이다.
나는 물론 이 책을 처음 보고 뒷걸음질을 칠 많은 사람들을 상상할 수 있다. 또한 저자의 사상에 대해서 100%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이 드물것 같다는 생각도 한다. 하지만 이 책을 읽지 말아야 할 그 어떤 이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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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을 낳고 발전시켰기 때문이다. 또 그의 사상은 그의 평탄하지 않은 그러나 빛나는 인생의 원인이었다.
어떠한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신념을 표출하고 불의에 맞섰었던 정의로운 인간으로써의 리영희 선생과 놀라운 저작으로 어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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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력을 이길 수 없음을 인정해야 한다. 반인간적이고 반생명적인 ‘생산동기’가 이윤을 창출하고 그것이 합쳐서 사회의 ‘생산력’을 이끌어내는 자본주의와의 대결에서 사회주의는 열세일 수밖에 없다는 논리이다.
다시 이영희 선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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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영희, 대화 : 한 지식인의 삶과 사상, 한길사, 2005
J. L. 세르방, 제4의 권력, 전예원, 1978
미첼 스티븐스, 뉴스의 역사, (주)황금가지, 1999
이냐시오 라모네, 커뮤니케이션의 횡포, 민음사, 2000
이냐시오 라모네, 소리 없는 프로라간다, 상형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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