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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 이 예언을 너의 마음에 간직하고 급히 말하려 하지 말라.
혜능대사의 제자 현책이 만행하다가 하삭이라는 지역에 이르러 지황의 이름을 듣고 그가 거처하는 암자를 방문하여 그에게 물었다.
그대는 여기서 무엇을 하는가? 그러자 지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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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묵스님이 1권본『법보기단경』을 가져와서 이 책의 간행을 발원하고 지눌에게 발문을 청했던 것이다. 『육조법보단경발』은 1207년에 처음 간행되었는데, 지눌이 발문을 남긴『법보기단경』이 현재 전하는 단경의 여러 판본 가운데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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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단경』에서 「…외어일체선악경계심염불기명위좌내견자성불동 명위선(外於一切善惡境界心念不起名爲坐內見自性不動 名爲禪)」
) 『육조법보단경』, 교수좌선 제4, 영온사장판, p. 86.
이라 하여 내외간에 안정을 얻고 부동하는 자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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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단경(제37호), 금강반야바라밀경변상(제38호), 불조역대통재(제39호), 몽산화상법어약록(제40호), 법화경(제41호), 진언집(제42호), 조상경(제43호), 염불보궐문(제44호), 내원정사 수장 묘법연화경(제45호), 범어사명 유제시루(제46호), 목조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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