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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나의 부족한 성품의 ‘베품’ 에 대해 반성하게 해주는 ‘본래무일물’과 나를 생각하게 만드는 ‘오해’ 그리고 ‘이해’. 이것은 이 책 안에서의 작은 매력일 뿐이다.
이 책은 나에게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다. 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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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때에는 가진 것이 없을 것이므로 무엇을 누구에게 전한다는 번거로운 일도 없을 것이다. 본래무일물 本來無一物은 우리들 사물의 소유 관념이다. 그래도 혹시 평생에 즐겨 읽던 책이 내 머리맡에 몇 권 남는다면, 아침저녁으로 \'\'신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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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무일물
하처야진애
*신수는 도생과 비슷, 혜능은 승조와 비슷
*후에 신수는 성종(性宗), 혜능은 공종(空宗:있고 없고를 초월)
*혜능의 이론이 더 대중화되기 쉬움(신수의 이론은 엄격)
*신수는 심즉불(心卽佛), 혜능은 비심비불(非心非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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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무일물이라 하고 일체유심조라 하고 불생불멸이라 하고 응무소주 이생기심이라 하는 것이 모두 염심을 제하고 정심을 찾는 명심견성의 요결이며 선에는 재형포일이라 하고 치허극 수정독이라 하고 적적성성이라 하고 일념 공성이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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