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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아래서>와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는 거울에 비친 것처럼 서로 오른쪽과 왼쪽이 뒤바뀌어 있다. <수레바퀴 아래서>에서는 한스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하일너는 떠나는 자로 중반 이후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이와 달리 <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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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래바퀴 아래로만 내모는 것은 아닐까? 한스의 죽음을 통해 우리가 깨달아야 할 것은 바로 그 해답이다.
우리는 아주 바쁜 생활을 하고 있다. 학교 수업이 끝나면 집으로 와서 과외, 그리고 곧바로 학원, 독서실, 학습지..이렇듯 몸이 열 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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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래바퀴
그 모두 시공의 수레요 업의 굴레
전생과 생멸의 대원
그는 티벳의 라마, 수미산
그리고
히말라야 대우주의 빛이요 하늘이다
<지구>
세상의 책 속엔 없는 길
생각 속 어디에도 없는 길인데
없는 길만큼 끝도 없는 끝의 길
무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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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았다. 하지만 나는 당당하게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당당하게 주장할 것이다. 그리고 나만의 타인들과 이 사회가 강요하는 수레바퀴대신 나는 나만의 수레바퀴아래에서 나만의 미래 지향적이고 가치 지향적인 일을 하며 살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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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는 학교를 그만두고 공장원이 되어, 결국 술을 마시고 물에 빠져 죽게 된다는 것이다. 내가 만약 이 책의 주인공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너무 지쳐버리지 않도록 해라. 그렇지 않으면 수레바퀴 아래서 깔려버리고 말테니...”
책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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