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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슬린 박사의 놀이치료는 참으로 위대한 인간의 승리다. 철저하게 내담자를 존중하고 수용하고 받아줌으로써 스스로 극복하고 승리하도록 만든 위대한 스승을 나는 이 책에서 만났다. 이제 이 책을 보면서 앞으로 유아원에서 만날 나의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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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책인 것 같다. 보육교사는 액슬린 박사처럼 항상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보며 건성으로 대강 시간 때우기로 아이들을 자라게 하는 것이 아닌 온 정신을 쏟으며 신뢰와 사랑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딥스는 똑똑하고 부유한 아이었지만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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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엑슬린 박사의 놀이치료 과정을 살펴보며 나는 놀이치료가 아주 과학적이고 대단한 거라 생각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
그냥 있는 그대로 들어주고 같이 작은 반응을 해 주는 것이 전부였다.
이런 작은 마음과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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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선택을 존중하는 것과 아이가 다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아이를 보호하는 것 중 어느 것을 우선해야 하는가. 엑슬린 박사는 자신이 실수했다고 생각하지만, 아이가 세제를 먹거나 뜨거운 물을 틀 경우 일단 그 행동을 막은 이후에 이유를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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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는 유아들이 현실을 직시하고 수행해야 할 책임을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된다. 비지시적인 요법에서 한계는 일반적이고 세 가지가 있다. ① 유아들은 자신과 치료자에게 해를 끼쳐서는 안된다. ② 유아는 치료실에 있는 놀잇감을 손상시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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