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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은 모든 차이들의 자의성을 폭로한다.
디오니소스는 가장 끔찍한 악의 화신일 때 공포의 대상, 숭배의 대상이 되고 깨뜨린 평화 를 스스로 다시 복구함으로써 그것을 정당화시킨다.
펜테우스의 욕망은 무례한 것이 되고(휴브리스) 그의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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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로서의 언어〉, 여홍상 엮음, 《바흐친과 문학 이론》, 문학과 지성사, 1997.
임진모, 《록, 그 폭발하는 젊음의 미학》, 창공사, 1996.
진, 하워드 저, 조선혜 역, 《미국민중저항사 II》, 일월서각, 1986.
푸코, 미셸 저, 이규현 외 역 《성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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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일지라도 삶은 결코 포기될 수 없는 것이라는 당위적인 명제의 말없는 실천이자, 동전의 양면처럼 다른 면에서는 그들의 삶을 옭아매는 덫이기도 하면서 그들에게 강인한 삶의 의욕과 소박한 보람을 불어넣어주는 가족들에 대한 연민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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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를 전복한 붉은 악마의 응원에는 솔직하고 개성적인 자기표현의 확대라는 긍정적인 측면이 없지 않다. 하지만 스포츠 축제에 대해 온갖 이데올로기적 의미를 과대부여하고 그것을 통해 다시 한번 한국인들을 \'국민\'과 \'공동체\'의 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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