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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고 부처로 변하여 연의대(蓮衣臺)에 앉아서 큰 빛을 내뿜으면서 천천히 사라져가니, 이때 음악소리는 공중에서 그치지 않았다. 당시 그 법당에 구멍이 뚫어진 곳이 지금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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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
5. 열녀와 왕 - 도미의 처……………p.2
6. 최고의 속담 - 욱면설화
7. 최초의 수수께끼 - 선덕여왕의 지혜
제2부 향가문학시대
Ⅰ. 일연과 『삼국유사』
Ⅱ. 신라의 향가
Ⅲ. 균여와 그의 향가
Ⅳ. 최초의 이역 기행문 - 혜초의 <왕오천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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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면, 그러나 그는 지극한 신앙심을 통해 산 몸으로 부처가 되었다. 거기에는 이 설화의 전승자로서의 민중의 종교적 구원에 대한 갈망과 집념이 담겨 있다. 그것을 일연이 그대로 살려서 『삼국유사』에 싣고 있는 것이다. 아마도 그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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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적 스토리텔링의 특징을 살펴보았다. 이러한 특징들이 지금 만들어지는 이야기에도 한 가지 이상씩 해당되는 것을 보면 설화가 스토리텔링의 원초적 조건들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삼국유사가 고전으로서 지금까지 읽히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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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면비 설화가 그 한 예가 될 수 있다.
32) {阿彌陀經}, 鳩摩羅什譯, 大正藏12, P.346하.
33) 정태혁, [원효의 정토왕생신앙의 교학적 근거와 특색], {정토학 연구}, 한국정토학회, 1998, PP.93-96.
34) 위의 책, P.93.
35) 元曉撰, {無量壽經宗要}, 韓佛全1,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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